한미 양국군은 지난 29일 서해교전 직후 북한이 오히려 '남측의 선제공격' 주장을 제기함에따라 '북측의 선제공격'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1일 남한언론이 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미군측은 교전당시 '안전 월드컵'을 위해 띄운 U-2 정찰기와 하루 수차례 북한영공을 통과하는 정찰위성 분석결과를 종합해 남한군에 건네줄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한 남한 김동신 국방장관과 리어 리포트 주한 미군사령관은 이날 서로 만난 자리에서 '북의 선제공격 증명' 등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긴밀한 정보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