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23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이산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이산 영상편지'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이산가족 영상편지는 이산가족 1세대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생전의 모습과 육성을 담아 향후 여건이 조성되면 북측 가족, 친지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영상편지 대상자는 연령과 직계가족 우선으로 선정하며 기존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에 등록된 경우로 한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