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백남순 회동 논의된바 없다
2002.07.24
미국 국무부는 오는 31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에서 미국과 북한의 외무장관 회동 여부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23일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백남순 외무상의 안보포럼 참석 보도와 관련해 그 같이 말하고 미국으로서는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파월 국무장관이 이번 회담에 참석하는 길에 주변 지역 나라를 순방하고 방문국 외무장관들과 쌍무회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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