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집권당인 민주당의 한화갑 대표가 8월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한나라당 의원이 주장했습니다.30일 한나라당의 정형근 의원은, 한화갑 대표의 방북계획은 오는 10월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성사시켜 12월 대통령 선거때 민주당에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한 대표는 한 때 거론됐던 자신의 방북 문제는 성사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며 방북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