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2002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


2002.08.01

남한불교계에서 탈북자돕기에 앞장서온 법륜스님이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막사이사이상'의 올해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 됐습니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분단으로 희생된 생명들에 대한 관심과 남북화해에 대한 호소, 그리고 정치적 정파에 개의치 않고 탈북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막사이사이상 선정위원회측은 밝혔습니다. 아시아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난 1957년 비행기사고로 사망한 라몬 막사이사이 전 필립핀대통령의 공적을 기념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5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만든 것으로 해마다 정부봉사와 공공봉사부문등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뽑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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