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해 4월 현재 인구가 2천3백만을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 됐습니다.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은 최근 발표한 북한관련 특별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제시한 인구 통계와 올해 식량사정을 고려해 북한의 인구가 지난해 11월보다 11만 5천명이 증가한 2천3백7만 8천명으로 추정했습니다.이 보고서는 또 북한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북한 주민의 평균 수명이 93년 67세에서 지난해 61세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