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채용 박람회

북한 이탈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22일 서울 통일 회관에서 열립니다.

북한 이탈주민후원회와 주식회사 코리아 리쿠르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27개 기업 인사 담당자와 북한 이탈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업종설명회와 면접등을 거쳐 현장에서 채용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로는 대신문화사와 대흥재책, 그리고 문덕 인쇄등으로 주로 생산 기능직 사원을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코리아 리쿠르트의 이정주 사장은 '남한 정부가 북한 이탈주민에게 월 급여의 50%, 최고 7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생산 기능직 사원도 월 100만원 안팎의 급여를 보장받을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