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북한 핵연료봉 이동행위 비난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이 새로운 핵연료봉을 원자로에 이동시킨 것은 전력생산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라며 즉시 이같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26일 성명을 통해 적절한 핵안정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채 원자로를 재가동하겠다는 것은 핵확산에 대한 우려를 높일 뿐 아니라 극단적인 핵장난을 벌이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북한은 핵폭탄 제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을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사용할 만한 용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