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3/7/05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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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북한 핵 정보에 의구심 -뉴욕 타임스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6일 북한 핵과 관련한 미국 정보의 질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미국에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 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리 부장은 이날 제10 전국인민대표회의 3차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 정보에 대해 자신보다 기자들이 더 많이 알 수도 있다, 즉 나는 기자들보다 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장의 발언은 지난해 6월 저우원중 중국 외교부 미주 담당 부부장이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미국 정보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미국의 북한 문제 대처 전략을 비난하며 했던 발언들과 거의 같다고 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탈북자, 중국서도 고통 받는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7일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새로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지난달 20일 북한을 탈출한 북한 주민 리 모 씨와 구호단체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겪고 있는 비참한 생활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내 탈북자들은 대부분 불법적인 신분 때문에 중국에서 막일을 하거나 창녀나 첩, 좀도둑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남한 행을 찾은 사람은 행운이지만 일부는 중국 경찰에 붙잡혀 본국으로 송환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6자회담 재개 위해 ‘미국 움직여라’

북한 핵 6자회담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움직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6일자 사설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을 타개할 방법의 하나는 고이즈미 총리가 부시 미 대통령을 움직여 핵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를 완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설은 고이즈미 총리는 이라크 전쟁을 통해 부시 미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화했다고 지적하고, 이런 외교적 관계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성공단 최대 투자 로만손 조만간 착공식

개성공단 시범단지의 최대 투자 남한 기업인 로만손이 곧 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남한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손목시계 제조업체인 로만손은 모두 약 1천 3백만 달러를 개성공단 내 공장 가동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유럽의회, 북한에 핵 조약 준수 촉구결의안 채택 예상

유럽의회가 북한에 대해 NPT, 즉 핵확산금지조약에 대한 준수와 6자회담의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 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서 회의를 개회중인 유럽의회는 8일 핵확산금지조약을 검토하고 곧이어 북한과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한 결의안을 표결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건 없이 6자회담 복귀해야

미국을 방문중인 남한의 김원기 국회의장은 북한이 아무런 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7일 민간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 행한 오찬연설에서 북한이 원하는 것과 핵 포기가 동시 병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 주말 남한 방문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국무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남한 당국자들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한 정부 당국자는 라이스 장관의 방한 일정이 아직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오는 19일 방문하는 것으로 실무협의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방한은 중국과 일본도 함께 방문하는 동북아시아 순방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반기문 남한 외교통상부 장관과 북한 핵문제와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하고 노무현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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