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8/18

2006-08-18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북한이 몰래 지하 핵무기 실험을 준비중일지 모른다고 미국 ABC 방송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 -미 방송

북한이 몰래 지하 핵무기 실험을 준비중일지 모른다고 미국 ABC 방송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 국무부와 군 고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측이 지하시설이 있는 동북부의 풍계역 외곽에서 핵무기 실험시 지하 실험장과 외부 관측 장비를 연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케이블을 감은 대형 얼레들을 내려놓고 있는 게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이어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은 지난주 미 백악관에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남한 정부, 예의 주시

남한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 보도와 관련해 확증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한의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북한이 핵 실험을 확인할 만한 분명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관련 보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단체들 북한 수재민 돕기

남한 경기도 안산의 일부 단체들이 18일부터 북한 수재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북한 수해돕기 안산운동본부는 다음달 말까지 시멘트 2만포대, 생필품과 의류, 의약품 등 약 20만달러 어치의 물품을 모아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카다피 지도자, 북한 대량살상무기 포기 설득 중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지도자가 북한에 대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최근 리비아를 방문한 일본의 마쓰다 이와오 과학기술상의 말을 인용해, 카다피가 북한에 대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한 리비아의 선례를 따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비아는 지난 2003년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한 뒤 미국 등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한 바 있습니다.

남한 노대통령, 북한 문제에 좌절감 -문화일보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최근 좌절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문화일보는 노 대통령이 지난 13일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빗나갈 때가 많다면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한과의 대화는 공식적인 통로가 가장 정확하다면서 그간 비공식적인 통로로도 시도해봤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정부, 북한에 10만톤 쌀 무상지원

남한 정부가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용으로 쌀 10만톤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19일 금강산에서 대북 식량, 자재 지원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한 조선적십자회와 실무접촉을 갖습니다.

한편 남한 정부는 오는 20일쯤 북한에 대한 지원규모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북한, 미국 본토 공격 미사일 능력갖춰

미 정보당국은 최근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대포동 탄도미사일에 대한 평가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보수 일간지인 워싱턴 타임스가 발행하는 시사주간 인사이트 최신호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당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의 핵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지휘,통제체제에 대한 실험을 했으며, 이 실험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인사이트는 이어 북한은 미국과의 어떤 종류의 전쟁에서도 2차 핵공격 능력을 갖추는 정책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구체적으로 북한은 핵탑재 미사일로 하와이와 서부 본토를 2차로 공격하도록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북한선박 검색강화 추진

미국은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북한 선박을 좀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을 검토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2001년 9월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 이후 지중해 전역에서 테러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하기 위해 순찰 작전을 펴오고 있습니다.

특히 나토 회원국인 스페인은 지난 2002년 12월 아라비아 해상에서 자국 해군함정으로 하여금 북한 선박 소산호를 검색해 20여기의 스커드 미사일 부품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미국, 경제제재로 북한 체제 못바꿔 - 미 전문가

단순한 경제제재로는 북한 체제를 바꿀 수 없다는 주장이 미국 전문가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민간연구 단체인 국제경제연구소의 제프리 쇼트 선임 연구원은 18일 남한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한국전이후 미국의 대북제재의 목표는 북한의 체제변화에 맞춰졌지만, 이는 전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쇼트 연구원은 이어 심지어 북한의 군사력을 저해하거나 무기수출과 핵 개발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도 실제론 제한적인 효과밖에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제 우표, 남한내 유통

북한에서 만든 우표가 남한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우표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위임받은 홍콩의 고선필름은 최근 북한이 발행한 ‘독도생태환경’ 우표에 대한 판매승인을 남한 통일부로부터 얻어냄에 따라 이 우표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표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4년에도 독도관련 우표를 만들었으나 남한정부가 북한의 체제선전적 요소가 있다며 거부하는 바람에 남한에서는 판매되지 못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 북한 핵실험 경고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북한이 실제로 위협을 제기한다는 점을 주변국 국민들에게 상기시켜주게 될 것이라고 부시 미국 대통령이 18일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자신의 별장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 준비와 관련한 정보를 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