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2/07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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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북한에 몰래 중고 타이어를 수출한 혐의로 4명의 무역회사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대북 타이어 수출혐의로 일본인 4명 체포

일본 경찰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북한에 몰래 중고 타이어를 수출한 혐의로 4명의 무역회사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쿠라무역의 대표인 오타니 유키오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중고 타이어 480개, 미화로 약 90만달러 어치를 사들여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교토현 마이주루항에서 4척의 북한 배에 중고 타이어를 선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남한 정부, 내년도 대북지원 올해보다 늘려

남한 정부가 내년에 북한에 대해 식량과 비료 지원을 올해보다 늘릴 예정입니다.

7일 남한 정부가 내놓은 남북협력기금의 사용계획서에 따르면, 내년에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과 비료지원의 총액은 올해에 비해 25%이상 늘어난 3천7백억원, 미화로 약 4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남한 정부는 이와 함께 남한 회사들이 북한측과 사업을 하다가 손해를 볼 경우 이를 보전해주는 예산을 올해보다 갑절이나 많은 100억원, 미화로 약 120만달러로 편성했습니다.

중국, 올 상반기에 북한에 기관차 기증

중국이 올 상반기에 북한에 기관차 20대를 공짜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 연합뉴스가 8일 중국 단둥 해관자료를 인용해 따르면 중국 철도부는 올 6월까지 북한 철도성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의 열악한 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기관차 20대를 기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원한 기관차 1대의 가격은 미화로 약 12만달러입니다.

남한 검찰, 일심회 8일 기소

남한 검찰은 친북 간첩조직으로 지목된 일심회 사건에 대해 8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총책 장민호씨 등 5명을 간첩혐의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몇차례 북한에 들어가 노동당에 가입해 지령을 받아 일심회를 조직한 뒤 이번에 함께 구속된 손정목씨 등 4명을 차례로 포섭해서 이들이 북한 공작원을 중국에서 만나도록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장씨는 이들로부터 시민단체와 정당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건네받아 북한에 넘겨주고 북한측으로부터 지령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남한 검찰은 이들을 기소한 뒤에도 장씨의 대북보고 문건에 나타난 하부 조직원 용의자와 포섭 대상자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있어도 남한 우월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이 설령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남한의 군사력은 충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를 국빈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7일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남한과 전쟁을 해서 이길 수 없으며 설사 핵무기를 갖고있다해도 치명적인 상처를 줄지는 모르지만 이기진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핵무기에 관한 억지력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이 확실하게 보장한다고 약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한국회 의원, 남북정상회담 성사 어려워

남한 집권 열린우리당의 유재건 의원은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기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7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최근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설과 관련해 ‘거의 안 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은 ‘상당히 소심하고 겁이 많아 남한에 못온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어 내년 3~4월이 남북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남한 정부, 남포항사업에 협력기금 반영

남한정부가 북한 남포항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내년도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남포항 현대화 사업을 위해 미화로 약 420만달러 가량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한다는 사업계획서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남한 통일부는 남포항 관련 예산을 반영해놓고도 올 여름 이와 관련한 보도가 나오자 부인한 바 있습니다.

남한 세계 12위 부자나라

남한이 세계에서 12번째로 잘 사는 나라인 반면 북한은 가장 못사는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유엔대학 산하 세계경제개발연구소가 집계한 각국의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남한 사람들의 개인 평균 자산은 4만5,800달러인데 반해 북한 사람들의 평균 자산은 6,500달러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이 세계에서 순자산이 가장 많은 나라로 나타났고, 일본과 영국, 독일이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북한 축구 8강 진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남자 축구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북한은 전후반에 각각 한골씩 뽑아내 전반에 한골을 만회한 일본을 2대 1로 꺽었습니다.

북한은 4강 진출을 놓고 남한 축구팀과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중국내 탈북자 거의 전부 북한에 안돌아가겠다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은 거의 모두가 북한에 다시 돌아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가 지난 2004년 8월부터 작년 9월까지 중국과 북한 국경 지대에 살고 있는 탈북자 1천3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97%가 북한에 가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들중 3분의 2는 남한으로 가길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남한 대신에 미국으로 가길 바라는 탈북자도 전체의 5분의 1에 해당했으며 이들은 다른 탈북자들에 비해 학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북한을 탈출하게 된 동기와 관련해 응답자 가운데 95%가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으며, 정치적 불만족이나 박해를 꼽은 사람은 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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