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무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원칙을 따라주기 원해"


2006.10.09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방콕에서 이동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여 전세계에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국의 외무부 대변인도 “태국도 북한 핵실험을 실시 한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 사태추이를 관망 중에 있으며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원칙을 따라주기를 원한다고 자유아사아방송과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10월8일 어제저녁 북한의 핵실험이 실시된 다음날인 9일 아침 자유아시아방송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한 태국 외무부 “키티 와시논” 대변인은 “6자 회담에 관련되었던 국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담을 시작하여야 할 것이며 태국은 동남아시아연합기구 즉 아세안의 일원으로 핵으로 무장된 한반도와 같이 아세안국가 지역의 비핵화를 고수 할 것이며 한반도의 상황을 지켜 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태국외무부에선 주태국 북한대사에 핵실험에 대한 항의문서를 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100% 확인이 되기 않았기 때문에 기다렸다 처리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방콕-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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