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최근 김 총비서와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김주애가 공식 외교행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무대 데뷔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주애가 향후 김 총비서의 해외방문 일정에 동행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북한 당국이 올해 초 지방 당 조직들에 ‘새 땅 찾기 상무’를 조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새 땅을 찾아 각종 건설사업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농경지를 다시 확보하려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국에서는 건설현장에서 힘 쓰는 일용직을 구하거나 식당, 개인집 가사 일 등을 구할 때 주로 동네마다 있는 인력사무소를 찾는데요. 북한에서는 장마당 앞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미국과 북한이 단기적으로는 대화 재개에 나설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한국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진수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한 북한 신형 구축함의 파손 수준이 북한의 주장과 달리 심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주한미군 축소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과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한 논의를 벌인 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병력 수천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한국어 서비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5 뉴욕 페스티벌 (New York Festival Radio Award)’에서 수상했습니다.
주목할 것은 계약 기간으로 보통 5년이던 계약 기간이 신규 계약서에는 모두 10년으로 조정됐습니다. 즉 이번에 파견되는 노동자들은 당국의 외화벌이를 위해 10년 간 갇힌 생활을 하게 될 거란 의미입니다.
북한 양강도의 힘 있는 사람들이 최근 은하무역에서 새로 개장한 대중 목욕탕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주민들은 씁쓸하다는 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