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30년 인터뷰 다큐멘터리 ‘탈북자’] ⑨ 남겨진 숙제

탈북 후 한국 정착 5년. 북한주민들의 삶과 비교하며 만족해 하던 탈북민들은 이때쯤 생각이 바뀐다고 한다. 한국 토박이들의 삶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 잘 살아보고 싶지만 막막하고, 외롭고, 두렵고, 스스로 ‘루저’라는 생각이 들 때, 탈북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을까? RFA 특집 <탈북 30년 인터뷰 다큐멘터리 ‘탈북자’>, 그들의 고백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