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처법

강유-한의사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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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마스크를 쓴 여인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마스크를 쓴 여인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봄이 되면 한반도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때문에 몸살을 앓게 됩니다. 왜냐하면 바람에 우리몸에 해로운 온갖 유해물질이 실려오기 때문인데요. 예전에는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먼지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이보다 심한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동의사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기자: 미세먼지가 황사와 달리 위험한 이유는 뭔가요?

강유 동의사: 네, 미세먼지는 황사와 달리 사람의 건강에 위험을 주는 것은 사람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먼지 입자가 호흡기를 통하여 폐속에 들어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며 여러 가지 질병과 전염병을 감염 시키고 전파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송이나 텔레비전을 통하여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광고하듯이 알려드려도 미세먼지 대책에 대하여 소홀히 하거나 수수방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기관지 질환이나 폐질환 그리고 알러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의하여 질병이 악화 되거나 병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에 장기적 혹은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건강에 병적인 영향이 나타나지만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신부와 어린이, 노인과 호흡기 질병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관지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지병이 있는 사람은 그 병이 도지거나 심하게 앓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나타날 때는 건강한 사람보다는 폐질환이나 기관지  호흡기 질병이 있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미세먼지를 다 거를 수 있는 건가요?

강유 동의사: 나는 마스크를 했다고 미세먼지를 다 거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는 것은 미세먼지나 황사에 마스크가 대안이라고 하니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나 황사 때문에 마스크를 하는 것은 안 하는 것 보다는 낫겠다고 생각하고 마스크를 하는데 어찌보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마스크를 쓰면 턱과 코 쪽은 잘 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뺨은 아무리 잘 가린다고 해도 호흡 시 마스크 틈새로 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걸러낸다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안심하고 미세먼지 속에서 일상생활을 한다면 이것이 더 큰 화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현시대 전자과학이 발전했다 해도 공기청정기로 집안공기를 깨끗이 할 수는 있어도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이런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것들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근본적인 해결 대책이 있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강유 동의사: 네. 우선 미세먼지를 대처하려면 생활섭생부터 잘 해야 합니다. 방송과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같은 상식도 중요하지만 이미 흡인한 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그 방법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기가 나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민간요법에 의하면 돼지고기는 사람의 영양을 높여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증강하면 몸의 유해물질과 여러 가지 독소를 체외로 빨리 내보는 역할이 강화되기 때문에 먼지나 황사를 흡입하였을 때 돼지고기를 먹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민간요법에 목이버섯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어 면역력을 높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는 목이버섯으로 감기와 비염을 비롯한 기관지와 호흡기 질병을 치료한 경험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이버섯은 몸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혈관을 유연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합니다. 또 고혈압,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 질병을 치료예방 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기자: 목이버섯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강유 동의사: 먼저 말씀드릴 것은 중국은 오래전부터 면방직 공장이나 모방직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노동보호 물품으로 돼지고기와 목이버섯을 공급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미루어 볼 때 미세먼지와 돼지고기를 민간요법으로 이용하는 것은 허황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돼지고기나 목이버섯이 꼭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방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공기가 나쁜 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돼지고기와 목이버섯으로 요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돼지고기를 잘게 썰고 목이버섯은 물에 잘 퍼지게 한 후 후라이판에 콩기름을 두고 연기 날때까지 볶다가 거기에 파를 다진 것을 넣고 그다음 썰어놓은 돼지고기를 넣고 돼지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볶다가 거기에 목이버섯을 넣고 잠깐 뜸을 들인 후 감자 전분가루를 찬물에 연하게 풀어서 다 익은 요리에 붓고 잘 섞은 후 접시에 담아 식사 때마다 반찬으로 이용합니다. 이 요리를 먹으면 기관지 천식환자는 천식이 한결 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는 오미자와 도라지 그리고 더덕, 미나리와 녹차도 있습니다.

기자: 북한 청취자가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마늘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늘도 폐 건강에 좋다고 들었는데요.

강유 동의사: 네. 그렇습니다. 마늘은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체력증강과 강장효과 피로회복, 해독작용 등을 하는 식물성 소염제라고 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북한에서는 마늘을 마당텃밭에 혹은 옥내에서 나무통에 흙을 담고 재배하기도 합니다. 마늘은 구하기도 쉽고 이용하기도 쉽습니다.

마늘은 맛이 맵고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마늘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인정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마늘의 맛과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마늘을 장조림하거나 식초에 설탕을 두고 거기에 마늘을 넣고 식초절임을 하여 사용하면 마늘의 매운맛과 냄새가 많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을 오래 앓은 환자가 꿀에 마늘을 재웠다가 20일 지나서 먹었는데 천식증상이 많이 나아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황사에 시달렸다면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황사와 함께 또는 황사도 없이 미세먼지 때문에 나라가 시끌벅적 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그 근원이 없어지기 전에는 없어질리 없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밖에서 집에 돌아오면 옷을 밖에서 벗어 잘 털어야 하며 몸의 먼지를 털고 방에 들어와서 물로 몸을 잘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을 마시어야 몸의 혈액순환이 잘되어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 빨리 체외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노인성 울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유 동 의사 :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 저 이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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