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초록고래, 수박

워싱턴-김효선 kimh@rfa.org
2020.06.16

안녕하세요. 남북의 맛과 멋 김효선입니다. 예년보다 조금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시원한 여름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흔히 동물의 왕은 사자라고 하죠? 그렇다면 과일의 왕은 과연 누구일까요?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수박을 ‘신이 내린 과일의 왕’ 이라고 극찬을 했는데요. 얼음만큼이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시원시원한 덩치 만큼이나 그 맛 또한 달콤하면서 시원하기까지 하니, 조선시대에는 수박 한통 가격이 쌀 반 가마니였다고 합니다. 오늘도 음식 속에 숨어있는 맛있고 재미있는 이야기, 음식문화 평론가 윤덕노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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