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강진희 (1부) 그 때는 몰랐다

나우·김희영 xallsl@rfa.org
2016.05.13

안녕하세요. <복숭아꽃 살구꽃> 김희영입니다.

남한의 5월은 유난히 기념일이 많습니다. 5일이 어린이날, 8일이 어버이의 날이었습니다. 14일이 석가모니 탄신일로 불교의 큰 명절이었고요. 다음날인 15일은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인생을 바르게 살도록 지혜와 지식을 주고, 때로는 제자를 위해 삶을 희생한 스승들... 진정한 스승이라면 또 하나의 가족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5월을 남한에선 ‘가정의 달’ 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고 어려움을 나누는 가족들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만큼 힘이 되는 것이 있을까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한의 모든 가정도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이 프로그램은 25명 탈북 청년들의 고향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새롭게 만난 고향 이야기도 함께합니다.

오늘은 평양에서 오신 분을 만납니다. 2003년 한국에 와서 정착하고 결혼해 4살 아들을 둔 강진희 씨.

진희 씨는 세상에서 바라는 것이 딱 하나랍니다. 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

잠시 후에 강진희 씨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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