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또 달라진 남북한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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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또 달라진 남북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연못 주변에 활짝 핀 꽃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연합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5월 21일, 절기상 ‘소만’이었습니다. ‘소만’은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 다음 절기로,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해서 가득 차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여름 분위기도 나기 시작하고, 식물도 크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왜 이럴까요.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5월인데도 흐리고, 제법 쌀쌀하고, 비 오는 날도 많고요. 그럼에도 절기가 이렇게 지나가는 걸 보면 계절은 여름을 향해 성큼 다가가 있겠죠. 봄, 가을이 점점 짧아진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러다 정말 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여름을 맞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꺼내놓은 봄옷들 몇 번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절기는 여름에 들어섰고, 날짜상으로도 5월 하순이 시작됐으니 봄이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갈까 더욱 조급한 마음이 드는데요. 주말에 날이 개면 부지런히 봄을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람바람바람’ 김범룡의 노래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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