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땐 써머송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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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써머송 세종시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23일 어진동에 있는 한 쇼핑몰 바닥분수에서 학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한반도가 뜨겁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끝난 장마 뒤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 전문가들은 올여름 서울을 기준으로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던 2018년 여름에 맞먹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에어컨, 냉방기가 없는 밖에 나가면 말 그대로 푹푹 찌는데요. 2018년과 올해 폭염의 원인은 ‘열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공기 덩어리가 반구 형태의 지붕에 갇혀 계속해서 지표면의 온도를 높이는 현상인데요. 열돔 현상이 사라지려면 상층부에 자리한 고기압이 태풍과 같은 열대성 저기압과 부딪혀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오는 8월 초까지는 지금 같은 무더위가 지속될 거라고 하는데요.

이 무더운 여름 청취자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한낮 최고기온은 조금 더 낮지만 전기 사정 등으로 냉방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해 일상에서 더위를 식히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아무쪼록 건강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노래로 체감 온도를 좀 낮춰 볼까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오늘 <음악 산책> 첫 곡으로 전해드립니다.

기사작성: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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