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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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5월이 시작됐는데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 5월 1일 ‘근로자의날’, 이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또 다음주 화요일인 5월 5일 ‘어린이날’ 휴일까지 길게는 6일간 쉬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열흘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특히 해외 입국자가 아닌 남한 내에서의 지역 감염은 한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성당이나 교회도, 회사도, 학교도 부분적으로 문을 열었고요.

지난 두 달간 텅텅 비어 있던 거리와 상점에서도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연휴를 맞아 가까운 국내 관광지를 찾아 나선 사람도 많고요. 극장가도 하루 10만여 명의 관객이 다시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말만 해도 휴일이면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146만 명이었는데, 바이러스 확산으로 4월 한 달간 관객 수가 100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해요. 날씨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5월이 시작됐는데, 마치 7월이라도 된 듯 전국의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가벼운 겉옷도 조금 덥게 느껴지고, 마스크는 이제 정말 답답할 정도네요.

조심스레 다시 찾은 일상과 이 활기에 설레기까지 하는데요. 희망차게 시작한 5월, 이 모습이 하루하루 더 나아지길 기원해 봅니다. <음악 산책> 오늘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로 출발할게요.

BM 1. 오마이걸 – 살짝 설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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