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단일팀(2) 소통의 어려움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18.08.16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며갈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김필주 : 안녕하세요. 저는 함경북도 새별에서 태어나서 17년을 살고, 대한민국에서 11년째 살고 있는 탈북청년 김필주입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향 분들에게 남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예은 : 안녕하세요, 저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대학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있고요. 남북통일에 관심이 많고 북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데이비드 :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온 데이비드 스미스라고 합니다. 남한에 산 지 7년 됐고요.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지역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카누, 조정, 여자농구에서 남북한 단일팀이 출전해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세계 대회를 보면 참 다양한, 때로는 낯선 종목들이 있죠?

<청춘 만세> 지난 시간에 이어서 청년들과 함께 얘기 계속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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