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철거,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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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최근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예술제에서 출품된 지 사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개최 당사자 측은 소녀상 전시에 대한 항의가 너무 많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문화 예술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여론도 높습니다.

오늘 열린 문화여행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 봅니다.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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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소녀상 : 조각가인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2011년 1월 일본대사관 앞에서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를 보게 된 계기로 만듬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이 행사 개막 사흘 만에 전시 중단. 행사 주최측은 항의가 잇따르고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등으로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힘

-일본뿐만 아니라 독일의 한 나치 강제수용소 기념관에 전시된 10㎝도 채 안 되는 초소형 ‘평화의 소녀상’도 일본의 항의로 철거됨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평화의 소녀상' 등의 전시를 중단한 것에 항의해 전시에 참여한 다른 한국인 작가들도 작품 자진 철수 의사를 밝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에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 등 일부 일본 언론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 조치라고 비판 .

-일본 전문가들도 전시 중단에 대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와 검열적 행위’라고 비판

-일본의 미술전시회 관련 큐레이터들도 ‘역사적 폭거’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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