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 동남아 지역 탈북자 현황 - 피랍탈북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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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획 ‘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 오늘은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남한의 탈북지원 단체 피랍탈북인권 연대가 파악하고 있는 국경지역과 중국, 동남아 지역 등지의 탈북자 현황을 살펴봅니다.

중국과 동남아에 흩어져 있는 탈북자들을 구출하고 돕고 있는 남한민간단체 피랍 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지금 탈북자들에 대한 중국 측 태도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심상치 않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 전했습니다.

도희윤: 지금도 변함없이 남아시아 몽골 지역 등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중국이 내년에 베이징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있어 올림픽 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 탈북자 문제를 올해 2007년도 안에 어느 정도 해결을 보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는 중국은 자국의 올림픽 잔치를 위해 북한에서 탈출하는 탈북자들은 물론 중국에 숨어서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을 돕는 단체나 중개인들에게도 더 강경하게 압력을 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희윤: 탈북자들이 원만하게 난민으로 인정이 되든지 아니면 강제북송 조치라도 중단 될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차원으로 해결 하려는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단체, 브로커라고 하는 도우미들 이런 세력들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뿌리 채 이런 조직을 와해시키려고 하는 일들이 계속 중국 쪽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탈북자들의 제3국으로의 탈출은 물론 탈출길까지 찾아내 본격적으로 잡아 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희윤: 중국 난방지역 쪽으로는 지금 중국 공안당국의 가시적인 탄압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 우리들이 굉장히 걱정이 되어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구요.

또 근래에 발생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탈북자들에 대한 조치도 그냥 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단체들은 면밀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희윤: 지금까지는 탈북난민들에 대해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주었는데 근래 들어 우려스러운 모습이 하나둘 씩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 문제를 좀 더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 또 이런 부분들이 필요 하겠다는 생각으로 저희들이 활동이 필요한 부분들을 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정부의 계속되는 탈북자 검거에도 단순한 밀 입국자를 체포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중국 당국과 그리고 태국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대사관과의 협조체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희윤: 저희들이 볼 때 중국이 강압적인 탄압적인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도 함께 동참하고 밀입국과 관련 되어 있는 문제라 근절대책을 위해 어떤 협조체제를 구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태국 같은 경우는 북한 대사관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대사관 차원에서도 태국정부에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시키면서 태국정부가 북한 측 입장을 따를 수 있도록 그런 압력도 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 상황이라 여러 가지로 우려스러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남한의 탈북자 지원단체나 대북인권 단체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기에 맞추어 중국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운동을 펼 것이라고 도 대표는 말했습니다.

도희윤: 지금 엔지오 단체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서 강제북송 조리라도 중단을 시켜야 겠다 하는 입장으로 올 4월말 중심으로 국제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런 운동을 확산시켜 베이징 올림픽 때 까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그래서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 변화된 태도를 갖는 압력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모색라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희윤 대표는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의 탈북자 문제뿐만 아니라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 에서도 여러 가지 위험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미 활동을 시작했던 탈북자 색출을 위한 북한 측 검열반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희윤: 지난번 북한의 회령지역이나 국경지역에 비사회주의 구루빠 라고 해서 중앙당 차원 으로 검열 반 들이 나와서 몇 개월 동안 계속적으로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도우미 조직, 알선조직 그리고 국경지역 내에서 군인들이 알선 조직과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철저하게 검열을 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경지역은 지금 어려운 실정이고 국경지역에서 중국도 마찬가지로 북한과 더불어서 아주 강하게 탈북자들을 색출 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도 대표는 피랍 탈북인권 연대에서 탈북자 구출, 지원 활동을 펼치다 보면 국경을 넘는 탈북자들의 수에 변동이 있지만 지금은 현격히 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희윤: 검열반들이 국경수비대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 군인들에 의해 우리 탈북자들이 넘어오는 빈도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고 국경수비대 군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인센티브, 실적이 있는 군인들에게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북한은 이런 인센티브, 즉 포상 제도를 이미 실시해 왔지만 더 많은 탈북자들을 잡아들이는 성과를 올리려고 더 강력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희윤: 월경을 하려고 하는 탈북자들 그 조직들을 알선해 주는 세력들을 적발해서 당국에 신고를 하면 노동당 당원증을 준다든지 하는 포상 제도를 도입해 지금 국경수비대의 경비망을 뚫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는 그동안 성행 되어 왔던 탈북자들이 국경수비대에 뇌물을 주고 국경을 넘는 수법이 완전히 근절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 어려워 진 것은 사실 이라고 말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아래 지금도 탈북자들은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여전히 구출을 요청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희윤: 동남아 지역이나 중국 내의 여러 가지 단속들로 인해 저희들이 쉽게 그 분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상당히 안타까운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구명을 요청한 탈북자들은 안전하게 제3국지대나 피난처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어려운 것만은 사실입니다.

도 대표는 중국 당국은 탈북자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에서 제3국으로 탈출하고 있는 길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 어느 쪽 길이든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도희윤: 탈북자들의 루트를 대부분 파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 중국정부가 예전과는 다르게 보다 기획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면 몽골뿐만 아니라 어떤 지역이라도 안전을 보장 받을 수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그는 이어 탈북자들은 급한 마음에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이동을 할 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참고 견디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희윤: 안전한 탈출 길을 찾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견디어야 되지 않나 희망을 가지고 좀 참고 견디시라는 말씀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워싱턴-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