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우리민요: 평양통일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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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 중 북한 예술단에서 활동했던 탈북자들이 평양 통일예술단을 조직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단체 공연윤리 위원회 김종근 중앙회장은 평양통일예술단은 3년 전 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왕성한 공연을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혔습니다.

김종근: 평양 통일예술단 산하에 북한관련 예술단, 기예단, 유랑 악극단도 있고 가무단 가극단 등 각 분야의 10개단을 운영합니다. 지금 연일 공연을 합니다.

그는 북한의 예술을 전해 남북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이 예술단을 조직해 공연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예술단원들이 북한의 가족들과 직, 간접 접촉을 통해 외부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근: 통일이 만약 이루어진다고 해도 남북의 지금 언어, 사상, 문화가 너무 차이가 커요 북한은 당에서 주민들의 눈, 귀를 다 막아놓아 자본주의를 잘 몰라요. 저희 단원이 현제 386명입니다. 예술단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국경 에서 가족들을 만납니다. 가족들을 만나 자본주의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공연내용도 공연대상에 따라 다채롭게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근: 반세기가 넘는 58년의 분단의 아픔을 실감나게 묘사를 하고 관중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울리고 웃기고 흥겹게 하고 나중에 마무리는 감동을 주어서 남북한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기 위한 공연을 합니다.

김 회장은 평양통일 예술단은 이제 전문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며 예술단 자체 내에서 음반도 재작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근: 탈북자들의 애환이나 분단의 아픔을 그리는 노래 남북의 모든 관계를 묘사하는 노래를 12곡을 만들어 음반작업 중입니다. 예술단원은 100% 북한 분들이고 북한예술단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남한 사람들로 북한공연 윤리위원회를 조직했어요.

그는 이어 예술단 공연에서는 남북한의 모든 노래, 민요가 다 포함되지만 북한 노래와 민요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근: 반갑습니다. 휘파람을 제일 많이 부르는 18번이고 남한하고 북한하고 민요가 많이 달라요 북한은 대부분 힘이 있고 흥겹습니다. 민요 중 신고산타령 밀양아리랑도 많이 하는데 남한의 민요와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남한 노래는 가요메들리를 북한분이 북한식으로 부릅니다.

오늘은 평양 통일 예술단의 공연 중 빠지지 않고 있다는 밀양아리랑을 다른 가수나 연주가들을 통해 들어보죠, 이 밀양 아리랑은 경상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로 경남 밀양지방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시, 서화는 물론 침선에도 뛰어난 아랑이라는 처녀의 고귀한 절개를 미화시켜 부른 노래로 500여 년 동안 애창되어온 전통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민요입니다.

먼저 남한의 국악인 김 영임 씨가 전통적으로 부릅니다. 계속해서 현재 북한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부르는 밀양 아리랑이 이어집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한가수 김연자씨, 평양에 가서도 공연도 했었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좋아 한다는 가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연자씨가 부릅니다. 이번에는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어우러져 연주한 곡입니다.

같은 밀양 아리랑인데 정말 다양하게 부르고 연주를 하고 있는데요. 남한에는 밀양 아리랑 보존 연구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는 밀양아리랑의 자취를 더듬어 역사적 뿌리를 찾고 불려지고 있는 노랫말과 곡조를 수집해 보존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