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직업 나의미래] 선망의 직업 한의사
워싱턴-이진서 leej@rfa.org
2010.02.25
2010.02.25
사진-연합뉴스 제공
MC: 안녕하세요 ‘나의 직업, 나의 미래’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사회적 존경과 함께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살 수 있는 물질도 보장받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직업이 될 겁니다. 그런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한의사입니다.
남한에선 배우자가 뭘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는가 하고 선호도를 조사하면
항상 상위권에 있는 직업이 한의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탈북자 한의학 박사가 탄생한 것과 관련해서 최근 탈북자들 사이에 다시 주목받는 한의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남한에서 ‘묘향산 한의원’을 운영하는 탈북자 박수현 씨가 한의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북한에서 청진 의과대학 한의학부를 다니다 남한에 간 박 씨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생도 한의사입니다. 게다가 셋째 동생도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 곧 ‘3형제 한의사’가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에는 이렇게 형제가 한의사가 된 예도 있지만 ‘부부 한의사’ 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진 의과대학 출신으로 남한에서 한의사가 된 후 자기 병원을 운영하는 정일경(가명) 씨의 부인 한봉희 씨가 한의과 대학 본과 4학년으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씨는 졸업과 함께 내년에 국가고시를 보고 한의사 자격증을 딸 계획입니다.
한봉희: 지금은 학교 공부 수업 위주로 하고 있고 2학기 가서 책자를 보면서 공부할 겁니다. 내년에 합격을 안 하면 다음번에 더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고등학교 성적 상위 1% 안에 드는 우수 학생만 갈 수 있는 곳이 한의과 대학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대학인데 대학입학 시험도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입학한 북한 출신 학생이 공부하기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한봉희: 특별한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열심히 하는 것뿐이죠. 열심히 하면 따라갈만 합니다. 노역해서 안 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한에서 활동하는 한의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금 한국의 한의사 면허 번호가 2만 번이 조금 넘게 발급됐습니다. 그렇지만 돌아가신 분도 있고, 해외에 있는 분도 있어 실제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수는 1만 8천 명 정도로 협회에선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중 개원한 사람은 1만 3천 명 정도고 나머지는 한방병원, 보건소, 연구원 또는 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에게 남한에서 한의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들어봅니다.
이상봉: 한국에는 11개의 한의과 대학과 1개의 한의학 전문 대학원이 있습니다. 한의과 대학은 예과 2년 본과 4년, 총 6년을 해야 하고 한의학 전문대학원은 4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에 한의사 국가시험을 치게 되는데 이 시험에 합격하면 한의사 면허를 받고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 박사는 6년 한의과 대학을 졸업해 학사를 받고 다시 2-3년의 석사 과정, 또 2-3년의 박사 과정을 마친 겁니다. 주로 8개 진료과목 한방내과, 한방 피부과 등 전문 과목의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게 되고 예를 들어 한방내과 박사, 한방 부인과 박사 등의 학위를 받게 되는 겁니다.
한의과 대학과 한의과 전문 대학원에서 배출되는 학생 수는 매해 900명에 가깝습니다. 이들 모두가 한의사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 한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몇 번 실패 하더라도 결국 한의사가 되기 때문에 한의학 수요 보다 공급되는 한의사 수가 많아 계속 한의원을 운영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례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격 취득과 동시에 자기 한의원을 개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한의원에서 부원장 생활을 하거나 학교에 남기도 하고 또는 한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치는 쪽으로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고 한의사 협회 이상봉 한의사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운영되는 한의원도 치료 분야를 전문화해 전문 병원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다고 이 씨는 말했습니다.
이상봉: 지금 현재 한의사들은 내과, 소아과, 부인과 등 전문 과목별로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난청질환 전문 한의원, 비염 축농증 전문 한의원, 백반증 전문 한의원 등 질환별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단순하게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된다거나 해서 치료가 아닌 예방 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이 주류였다면 지금은 치료 의학으로서 한의학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공부를 해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탈북자 박수현 씨의 소식은 북한 출신으로 남한에서 한의사가 된 동료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박수현 씨와 같은 청진 의대 출신으로 남한에서 ‘진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지은 원장의 말입니다.
김지은: 일단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와 나이는 같은데 군대 갔다 와서 대학을 다녔고 2학년 때 남한에 왔을 겁니다. 제가 졸업을 한 다음 그 사람은 대학을 들어갔으니까요. 한의학 공부는 어려운 공부인데 박사학위까지 따셨으니까 제 일처럼 좋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저도 상황이 되면 박사학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탈북자가 남한에서 대학을 다시 다니고 나서 졸업과 함께 한의사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한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앞에서 박수현 씨나 정일경 씨 그리고 김지은 씨처럼 자신의 한의원을 개원합니다. 북한 출신 탈북자들도 남한에서 태어나 한의사가 된 사람처럼 개원을 앞두고 건물 임대료와 한의원에 필요한 자제와 약제 구매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초기 비용은 쉽게 개인이 해결하기엔 벅찬 액수입니다. 그렇다면 탈북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김지은: 거의 다가 걱정했을 겁니다. 한국에서 낳고 자란 사람도 한의원 차릴 돈을 준비해 놓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하니까 보통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저도 은행에 가서 돈을 빌렸습니다. 은행 지점장님을 찾아가서 저의 미래 5년, 10년 20년 계획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빌렸습니다.
남한에선 한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아직은 은행에서 사업 비용을 대출받는 데 다른 업종보다는 유리하다는 것이 일선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들이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은행 대출이란 언젠가는 꼭 이자를 더해서 갚아야 하는 돈이기에 부담도 함께하게 됩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서 동의사 즉 한의사 활동을 한 탈북자라해도 그 자격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시행하는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병원을 개원하지 못하는 탈북자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 남한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함경남도 홍원군 방진 진료소 소장을 한 강유 씨는 북한에서 그리고 탈북해서는 중국에서 동의사로 일했지만 남한에서는 정식 한의사가 아닌 ‘민중의술살리기’ 회원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 유 씨는 북한 출신 한의학 박사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처지와 같은 북한 출신이 수 십 명이 된다며 아쉬움도 털어놓았습니다.
강유: 남한에서 대학에 간 것도 좋고 그들이 나와 박사 칭호를 받는 것도 기쁜 일입니다. 탈북해서 남한에서 박사 칭호를 받는다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탈북자에게 긍지를 주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일부 젊은 사람은 그런 희망도 갖고 하지만 나이 먹은 사람은 50-60대만 넘어가면 의사에겐 그때가 황금 시절로 실력을 부릴 나이인데 그럴 때 자격증 문제로 다시 대학 가서 공부한 다는 것이 안 되는 일 아닙니다. 이런 것이 참 안타깝고…
‘나의 직업, 나의 미래’ 오늘은 탈북자가 남한에서 한의학 박사가 된 것과 관련해 한의사란 직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진행에는 이진서였습니다.
오늘은 탈북자 한의학 박사가 탄생한 것과 관련해서 최근 탈북자들 사이에 다시 주목받는 한의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남한에서 ‘묘향산 한의원’을 운영하는 탈북자 박수현 씨가 한의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북한에서 청진 의과대학 한의학부를 다니다 남한에 간 박 씨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생도 한의사입니다. 게다가 셋째 동생도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 곧 ‘3형제 한의사’가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에는 이렇게 형제가 한의사가 된 예도 있지만 ‘부부 한의사’ 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진 의과대학 출신으로 남한에서 한의사가 된 후 자기 병원을 운영하는 정일경(가명) 씨의 부인 한봉희 씨가 한의과 대학 본과 4학년으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씨는 졸업과 함께 내년에 국가고시를 보고 한의사 자격증을 딸 계획입니다.
한봉희: 지금은 학교 공부 수업 위주로 하고 있고 2학기 가서 책자를 보면서 공부할 겁니다. 내년에 합격을 안 하면 다음번에 더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고등학교 성적 상위 1% 안에 드는 우수 학생만 갈 수 있는 곳이 한의과 대학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대학인데 대학입학 시험도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입학한 북한 출신 학생이 공부하기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한봉희: 특별한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열심히 하는 것뿐이죠. 열심히 하면 따라갈만 합니다. 노역해서 안 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한에서 활동하는 한의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금 한국의 한의사 면허 번호가 2만 번이 조금 넘게 발급됐습니다. 그렇지만 돌아가신 분도 있고, 해외에 있는 분도 있어 실제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수는 1만 8천 명 정도로 협회에선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중 개원한 사람은 1만 3천 명 정도고 나머지는 한방병원, 보건소, 연구원 또는 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에게 남한에서 한의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들어봅니다.
이상봉: 한국에는 11개의 한의과 대학과 1개의 한의학 전문 대학원이 있습니다. 한의과 대학은 예과 2년 본과 4년, 총 6년을 해야 하고 한의학 전문대학원은 4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에 한의사 국가시험을 치게 되는데 이 시험에 합격하면 한의사 면허를 받고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 박사는 6년 한의과 대학을 졸업해 학사를 받고 다시 2-3년의 석사 과정, 또 2-3년의 박사 과정을 마친 겁니다. 주로 8개 진료과목 한방내과, 한방 피부과 등 전문 과목의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게 되고 예를 들어 한방내과 박사, 한방 부인과 박사 등의 학위를 받게 되는 겁니다.
한의과 대학과 한의과 전문 대학원에서 배출되는 학생 수는 매해 900명에 가깝습니다. 이들 모두가 한의사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 한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몇 번 실패 하더라도 결국 한의사가 되기 때문에 한의학 수요 보다 공급되는 한의사 수가 많아 계속 한의원을 운영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례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격 취득과 동시에 자기 한의원을 개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한의원에서 부원장 생활을 하거나 학교에 남기도 하고 또는 한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치는 쪽으로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고 한의사 협회 이상봉 한의사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운영되는 한의원도 치료 분야를 전문화해 전문 병원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다고 이 씨는 말했습니다.
이상봉: 지금 현재 한의사들은 내과, 소아과, 부인과 등 전문 과목별로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난청질환 전문 한의원, 비염 축농증 전문 한의원, 백반증 전문 한의원 등 질환별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단순하게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된다거나 해서 치료가 아닌 예방 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이 주류였다면 지금은 치료 의학으로서 한의학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공부를 해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탈북자 박수현 씨의 소식은 북한 출신으로 남한에서 한의사가 된 동료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박수현 씨와 같은 청진 의대 출신으로 남한에서 ‘진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지은 원장의 말입니다.
김지은: 일단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와 나이는 같은데 군대 갔다 와서 대학을 다녔고 2학년 때 남한에 왔을 겁니다. 제가 졸업을 한 다음 그 사람은 대학을 들어갔으니까요. 한의학 공부는 어려운 공부인데 박사학위까지 따셨으니까 제 일처럼 좋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저도 상황이 되면 박사학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탈북자가 남한에서 대학을 다시 다니고 나서 졸업과 함께 한의사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한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앞에서 박수현 씨나 정일경 씨 그리고 김지은 씨처럼 자신의 한의원을 개원합니다. 북한 출신 탈북자들도 남한에서 태어나 한의사가 된 사람처럼 개원을 앞두고 건물 임대료와 한의원에 필요한 자제와 약제 구매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초기 비용은 쉽게 개인이 해결하기엔 벅찬 액수입니다. 그렇다면 탈북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김지은: 거의 다가 걱정했을 겁니다. 한국에서 낳고 자란 사람도 한의원 차릴 돈을 준비해 놓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하니까 보통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저도 은행에 가서 돈을 빌렸습니다. 은행 지점장님을 찾아가서 저의 미래 5년, 10년 20년 계획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빌렸습니다.
남한에선 한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아직은 은행에서 사업 비용을 대출받는 데 다른 업종보다는 유리하다는 것이 일선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들이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은행 대출이란 언젠가는 꼭 이자를 더해서 갚아야 하는 돈이기에 부담도 함께하게 됩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서 동의사 즉 한의사 활동을 한 탈북자라해도 그 자격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시행하는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병원을 개원하지 못하는 탈북자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 남한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함경남도 홍원군 방진 진료소 소장을 한 강유 씨는 북한에서 그리고 탈북해서는 중국에서 동의사로 일했지만 남한에서는 정식 한의사가 아닌 ‘민중의술살리기’ 회원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 유 씨는 북한 출신 한의학 박사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처지와 같은 북한 출신이 수 십 명이 된다며 아쉬움도 털어놓았습니다.
강유: 남한에서 대학에 간 것도 좋고 그들이 나와 박사 칭호를 받는 것도 기쁜 일입니다. 탈북해서 남한에서 박사 칭호를 받는다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탈북자에게 긍지를 주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일부 젊은 사람은 그런 희망도 갖고 하지만 나이 먹은 사람은 50-60대만 넘어가면 의사에겐 그때가 황금 시절로 실력을 부릴 나이인데 그럴 때 자격증 문제로 다시 대학 가서 공부한 다는 것이 안 되는 일 아닙니다. 이런 것이 참 안타깝고…
‘나의 직업, 나의 미래’ 오늘은 탈북자가 남한에서 한의학 박사가 된 것과 관련해 한의사란 직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진행에는 이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