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세계 팝페라 가수 톱5'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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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era_lim_b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가 '제33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악 : 카치니의 아베마리아_임형주)

-세계적인 한국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가 권위 있는 영국의 클래식음악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5위 권에 선정됐습니다.

(최승윤 : 위기에 처한 순간일수록 내가 있는 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온 몸으로 받아들여서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자기애인 것 같습니다.)

-두 평 매장에서 시작한 한방차 사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는 숱한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오히려 그 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겼던 자기애, 즉 자신에 대한 사랑이 오늘의 성공을 이룬 원동력이었다고 말합니다.

-짝퉁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넘치는 가짜 대학들로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라디오 문화마당- 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짝퉁 천국’… 가짜대학 베이징에만 83곳

짝퉁이라는 말은 진짜 같은 가짜를 말하는데요, 불명예스럽게도 중국은 짝퉁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별의별 가짜를 다 만들어내는 나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에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가짜 대학’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죠.

중국 ‘남방주말’은 19일 중국의 무허가 대학 210곳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 우전대학, 상하이 공상학원, 중국 과학기술관리학원 등은 언뜻 보면 정규 대학처럼 보이지만 이 모두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가짜 대학이라고 신문은 폭로했습니다.

가짜 대학은 베이징에 83곳이 집중돼 가장 많았고 상하이가 15곳, 산둥성이 12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외 톈진, 허베이, 허난, 후베이 광둥, 장쑤 등 전국 곳곳에 거의 다 가짜 대학이 있었습니다.

가짜 대학은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운영하며 진짜 대학 행세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이용자들인 누리꾼들은 “역시 ‘짝퉁 천국’답다” “중국에서는 경찰서나 지방정부도 가짜가 있다던데, 정말 대단한 나라” “혹시 중국이란 나라 자체도 가짜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리 13명째 '또' 아들…확률 0.012% 행운의 미주리 부부

한국에서는 유교적인 전통 속에 딸보다 아들을 더 귀하게 생각하던 시절에 아들을 낳기 위해 줄줄이 딸이 여섯 혹은 일곱이던 집이 많았죠.

그런 집에서 들으시면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느끼실 만한 얘긴데요,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부부는 아들만 열 둘을 두었는데 이번에 또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아들 부자는 40세 동갑내기 부부인 제이 슈원트, 케이터리 슈원트 부부로 지난 13일 열 세 번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몸무게 4㎏에 56㎝의 건강한 아이를 본 아버지 제이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3번째 아이는 딸이길 원했지만 열세 아들의 아버지가 되는 것도 멋진 일"이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이 부부의 열두 아들 가운데 아홉은 이번에 여동생을 원했다고 하네요. 아내인 케이터리 역시 13명의 형제자매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케이터리는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절반을 임신한 상태에서 보냈지만 엄마가 되는 것은 아주 보람찬 일이고 아주 멋지고 특별한 경험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들을 내리 13명을 낳을 확률은 0.012%라고 하네요.

단돈 10달러면 '방귀 든 유리병 배송' 해 골탕 먹이는 서비스

냄새가 심한 방귀를 유리병에 담아 미국 어디든 보내주는 황당한 서비스가 화제입니다.

14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샌드 어 자트'(sendajart.com)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방귀 냄새를 유리병에 담아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방귀의 종류도 '8시간 방귀를 참은 트럭운전사의 방귀', '술 취한 사교클럽 남자의 방귀', '대식가의 방귀' 등 무려 3가지나 됩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유리병에 메모장도 넣어 준다고 하죠.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도 있지만, 원한다면 익명으로 보내도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10달러입니다.

이 인터넷 사이트는 "배송 기간은 2~3일 걸리기 때문에 방귀가 충분히 숙성될 시간이 있다"며 "건방진 직장 상사,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혹은 전 애인 등에게 보내기 적합하다" 는 익살스러운 홍보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방귀를 보내는 이 서비스를 자트 (jart)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방귀를 뜻하는 영어 ‘fart’ 와 유리병을 뜻하는 ‘jar’의 합성어입니다.

자신을 제니퍼 S. 라고 밝힌 인터넷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사이트에 올린 경험담 얘기가 재미있습니다. 이 여성은 분명히 점심 도시락 위에 자신의 이름이 있었는데도 어떤 여성이 자신의 도시락을 훔쳐 먹은 것을 목격했다며 일주일 후 그녀에게 이 방귀가 담긴 자트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도시락은 훔쳐먹은 여성이 전투에서 이겼지만, 자신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임형주, 'BBC 뮤직 매거진' 선정 '세계 팝페라 가수 톱5'

(음악 : 찔레꽃 / 임형주)

들으시는 곡 찔레꽃은 이른바 팝페라 가수로 불리는 임형주 씨의 노래입니다. 정통 클래식 성악가의 노래는 아닌 듯 하고 그렇다고 대중가수가 부르는 분위기도 아닌 양쪽이 섞여 있는 이런 노래 형태를 팝송과 오페라의 합성어인 ‘팝페라’로 표현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영국에서 그 존재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4일 임형주 씨가 소속된 기획사인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 씨는 영국 공영방송사 BBC가 매달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음악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톱5', 5위 권에 선정됐습니다.

'BBC 뮤직 매거진'은 최근 발행한 5월호에 팝페라 탄생 30주년 특집기사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는데요. 사실 ‘팝페라’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도 한국 출신 가수 때문이었죠.

(음악 : The Lost Opera / 키메라)

지난 1985년 10월 한국 출신의 팝페라 가수 겸 소프라노인 키메라, 본명은 김홍희인데요, 키메라가 당시 음반 발매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통해 팝페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BBC 뮤직 매거진은 특집 기사에서 이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팝페라의 종주국임을 강조했습니다.

특집 기사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들인 영국의 사라 브라이트만,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 미국의 조시 그로번, 다국적 그룹인 '일 디보'와 어깨를 나란히 한국의 임형주 씨 얘기를 다루었습니다.

(음악 : 카치니의 아베마리아_임형주)

'BBC 뮤직 매거진'은 임형주의 사진을 주사진으로 싣고,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면서 '팝페라의 제왕'(King of Popera)이라는 칭호와 함께 '깃털처럼 부드럽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를 지녔다"고 평했습니다.

신화, 대만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성황리 개최 ‘1만여명 팬들 열광’

(음악 : 표적 / 신화)

여섯 명의 남성으로 이루어진 그룹 신화가 아시아 순회공연의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 16일 대만에서 공연을 가졌죠. 평소 그룹 신화를 열렬히 좋아하는 만 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상해에 이어 열린 이날 공연은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Taipei World Trade Center 에서 열렸는데요, 그룹 신화는 ‘T.O.P’, ‘Perfect Man’, ‘마네킹’ 3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힘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12집 타이틀 곡, 대표곡인 지금 들으시는 ‘표적’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 10관왕이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만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신화는 오는 6월20일 중국 난징(남경)에서 아시아 순회공연을 계속 펼칩니다.

'블루스의 전설' B.B. 킹 89세로 별세

(음악 : The Thrill Is Gone / B. B. King)

지난 달 30일 세계적인 인기곡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른 미국의 흑인 가수 벤 E 킹이 76세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이번에는 '블루스의 왕' 으로 불리는 흑인 가수 B.B. 킹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B.B. King은 지난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자택에서 잠자던 중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습니다. 미국 미시시피주 출신으로 지난 1949년 '미스 마사 킹'을 발표하며 자신을 세상에 알린 킹은 1969년 지금 들으시는 '더 스릴 이즈 곤' 으로 유명해지면서 대표적인 블루스 가수와 기타리스트, 또 작곡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본명이 라일리 B. 킹인 그는 한때 라디오 방송 디스크자키, 그러니까 음악을 들려주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블루스 보이(Blues Boy)'라는 뜻의 'B.B.'로 불렸습니다.

지난 2011년 미국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 역대 100인'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고 2004년엔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폴라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비비킹은 또 80세가 넘어 두 차례나 그래미상을 받고 1년에 100회 이상 공연하는 등 열정적인 삶을 살면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기업가가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할 사람 / 최승윤 오가다 대표

한방차 사업체인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는 처음 두 평짜리 매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중동까지 진출하게 된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최승윤 대표는 숱한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오히려 그 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겼던 자기애, 즉 자신에 대한 사랑이 오늘의 성공을 이룬 원동력이었다고 말합니다.

최승윤 : 6년 전에 두 평짜리 작은 가게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연 첫 날, 한 잔도 팔지 못했죠. 사업시작 첫 날부터 큰 어려움이 찾아 온 것이죠.
다같이 모여서 돌파구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장 앞에서 매일 춤을 추고 또 손님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외우고 두 평 매장에서 합숙을 하면서 강행군을 시작했는데요, 마지막 강령 사랑과 여유를 가지자는 것은 그로부터 며칠 뒤에 일어난 한 사건에 의해서 추가가 됐습니다.
그날 역시 장사가 참 안돼서 밖을 보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에 도로정비공사를 한다고 해서 세 분 정도의 인부 선생님들이 돌을 나르고 계신 거에요. 그래서 저분 들에게 시원한 석류오미자차를 한 잔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얘기를 하나 밖에 없는 직원에게 했더니 장사 안 되는데 무슨 소리냐고 극구 반대를 하는 겁니다. 겨우 설득을 해서 내보냈죠. 다시 돌아오는 거에요. ‘큰 일 났습니다. 지금 밖에 세 분이 아니라 칠 팔 십 분 정도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들 저를 쳐다보고 있어서 세 잔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겠습니까? 팔 십 분께 석류오미자차를 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청에서 도로통행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까페 홍보하는 배너를 수거하러 나온 겁니다.
그런데 전날 음료를 드신 분들께서 저희 홍보 배너만 몰래 숨겨놨다가 꺼내 놓는 것을 반복을 하시면서 하루 종일 저희 배너를 지켜주신 거죠. 순간 알 수 없는 힘과 감동이 느껴졌고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부터 더 한 분 한 분의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고 다같이 힘을 모아서 결국 1호점을 일대에서 가장 잘 되는 그 옆에 있는 스타벅스 보다도 더 줄을 길게 서는 매장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제 마음 속의 작은 여유와 사랑이 우리 회사를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2호점과 3호점을 연속으로 열고 창업하고 나서 6년이 지난 지금 저희 회사는 정 직원 수 80명, 그리고 매출액 100억원을 목전에 둔 회사이고요 또 일본 3호점과 내년에는 대만과 중동 11개국에 오픈이 확정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가가 험난한 외부환경과 또 내면적인 외로움 속에서 계속해서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또 열정과 도전 정신, 혁신과 창의력 같은 기업가 정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자기애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위기에 처한 순간일수록 내가 있는 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온 몸으로 받아들여서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자기애인 것 같습니다.
두 평의 작은 공간이라도 초라하게 느끼지 말고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보십시오. 그래야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강한 돌파력과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애를 가지고 하루 하루 생활하다 보면 결국에는 운 좋은 행운도 계속해서 찾아올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Music Bridge / 내가 최고야)

아이유 '마음', 국내 10개 인기 순위 사이트 모두 1위

본명은 이지은이죠, 아이유, 북한 주민 여러분 가운데서도 아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18일 공개한 새로운 곡 ‘마음’이라는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노래 인기순위에서 1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자작곡인 ‘마음’은 클래식 기타를 주로 한 단순한 반주 분위기에 순수하고 서정적인 가사, 거기에 아이유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아이유가 노래하는 ‘마음’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음악 ; 마음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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