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대구에서 듣는 이등병의 편지

대구·경북에 폭염 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 달걀프라이와 더위에 녹아내린 라바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대구·경북에 폭염 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 달걀프라이와 더위에 녹아내린 라바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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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김한 씨 직접 만나보시죠.

진행자 :안녕하세요. 오늘 여행지는 어딘가요?

김한 :대구광역시입니다. 대구는 경상도 중심부에 위치한, 그래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대구의 전체 면적은 약 1500제곱킬로미터이고, 인구는 230만 정도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웹편집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