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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 따라 해 보는 것을 ‘모방’이라고 합니다. 비슷하게 따라 하다보면 자신만의 것을 창작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장면, 짬뽕, 피자 이런 것들은 외국 음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에 들어와 한국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재탄생해 오히려 본국에서보다 더 인기가 있기도 하는데요. 오늘 ‘남북의 맛과 멋’에서 다룰 음식이 바로 그 중 하납니다. ‘탕후루’인데요.
식품영양학박사 탈북민 이애란 박사와 오늘 ‘탕후루’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문; 안녕하세요. 진짜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사람들의 얼굴에도 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새로운 음식아니 간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탕후루’이야기 해 주신다고요?
답: 요즘 서울은 탕우루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탕후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가 합니다. 요즘 서울의 거리들에선 어렵지 않게 탕후루파는 매점들을 만날 수 잇습니다. 탕후루는 산사라고 불리는 북한말로는 찔광이지요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및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화권의 간식류입니다. 각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참깨 등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탕후루는 중국의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음식으로, 베이징에서는 차가운 얼음처럼 딱딱하게 굳은 표면으로 인해 빙탕후루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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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