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25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 재개 / 탈북청소년 야구단 2기생 졸업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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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25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 재개 / 탈북청소년 야구단 2기생 졸업 지난 2019년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황희찬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오는 3월부터 재개됩니다.

2019년 6월 시작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지역 경쟁은 2차 예선이 진행 중입니다.

북한의 카타르 행 축구 전쟁은 3월 25일 다시 시작됩니다.

2차 예선 5경기를 치른 북한은 3월 말 스리랑카를 평양으로 불러 오랜만에 국가대항전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북한의 예선 통과 운명은 2차 예선 마지막 2 경기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7일 한국에서 남북대결에 한 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로 남북대결 일주일 후인 6월15일 평양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불러 대결하게 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2021년 6월에 마무리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한 축구 대표팀은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의 절반을 소화했습니다.

북한의 월드컵 예선 통과의 승패는 6월의 2연전에 달려 있습니다.

북한은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H조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5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레바논을 2대0으로 꺾은 후 두 번째 경기였던 스리랑카와의 대결도 1대 0으로 끝내며 2연승으로 시작했지만, 10월 15일 평양의 무관중 경기였던 한국과의 3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긴 후 11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1대 3패, 11월 19일 레바논 원정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2무1패에 머물렀습니다.

북한이 아시아 2차 예선을 통과하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에 진출합니다.

이어 3차 예선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됩니다.

3차 예선으로 본선 확정 2개국을 확정한 후 2022년 5월과 6월, 나머지 본선행을 결정하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개최됩니다.

한편 2022 카타르월드컵은 당초 예정한 6월이 아닌 11월에 개최됩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도시는 카타르 알 코르, 알 와크라, 도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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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야구단 2기 종료식에 선수단에게 후원물품단을 전달한 후원자와 야구단 관계자들. /어울림야구단 제공


어울림야구단 2020 2기생 졸업

RFA스포츠매거진이 응원하는 탈북청소년 최초의 야구단이 2020년 2기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야구단 대표인 김지원 단장을 연결합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어울림야구단이 최근 2기생 졸업식을 했다고요?

(김지원 단장) 저희가 2020년 코로나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어울림야구단 운영을 해 왔고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르면서 비대면 인터넷 수업을 포함해서 운동장에서 연습할 때는 마스크를 항상 쓰고 청결과 위생에 유의하면서 훈련을 했습니다. 최근 2020년 시즌 마감을 하면서 월드통상, 에비수 의류에서 1천 만원 상당의 후원을 해 주셔서 야구단 소속의 탈북청소년들에게 야구복 등 운동복을 제공하는 뜻 깊은 마무리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어울림야구단 2기생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단장) 15명입니다.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정착을 위한 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이고요 15세에서 20세 정도의 청소년들입니다.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으면서 야구라는 한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운동을 처음으로 배우면서 한국 사회를 더 잘 알게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졸업하는 2기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어울림 야구단 2기 졸업생) 안녕하십니까, 어울림 야구단 2기 학생입니다. 여구단은 여명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서 한국 사회에 더 잘 적응하도록 하자는 것이 그 설립 취지인데요, 저는 실질적으로 야구의 혜탹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어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울림 야구단이 있었기에 공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학습에 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를 하면서 취미활동을 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하게 되어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곳 사람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매거진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진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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