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미국에서, 영어는 물론 한국어를 동시에 잘 하는 한인 학생들은 한 언어만 쓰는 학생들 보다 학교 공부를 월등히 잘하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이 같이 이중 언어에 능통한 젊은이 들은 일자리를 얻거나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뉴욕 퀸즈 칼레지 사회학과의 민병갑 교수는 설명합니다. 사람 사는 길, 오늘은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 시대에 관해 알아봅니다.
미국 내 한국인 부모들은 예전 같이 자녀들에게 영어만 잘 하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미국 사회는 여러 민족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각 나라의 문화 습관 등이 한곳에서 녹아드는 멜팅 팟, 즉 용광로 로 대변되어 왔지만 이제는 달라진 것입니다. 소수 민족들은 미국에 살더라도 자기나라의 문화와, 전통, 언어를 고수하면서 어우러져 간다는 셀러드 볼 , 그러니까 각종 야채가 모여 독특한 맛을 내는 셀러드 용기로 비유됩니다. 미국의 학교에서도 이민 학생들의 모든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퀸즈 칼레지 민 병갑 교수는 말합니다.
과거에는 미국 공립학교가 이민자들을 americanize, 미국화 시키는 그런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각 수조민족 문화를 강조해 지금 미국 백인들이 학교에서는 동양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는 이중 언어를 하는 이민자들이 학교에서도 공부도 더 잘하고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아주 유리하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그에 한국어도 잘하면 영어권 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여러 가지 연구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중 언어, 양쪽 다 잘하는 그룹, 여기서 태어나서 영어만 하는 그룹 그리고 모국어만 쓰는, 이민 학생들 영어가 부족해 영어를 배우는 그룹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 볼 때 그중 성적이 이중 언어를 양쪽 다 잘 구사하는 아이들이 월등히 높고 두 그룹은 비슷했어요. 아주 놀라운 사실이죠.
또 이중 언어 즉 영어와 함께 한국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가족, 부모님과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모국어를 잘 하는 아이들은 그만큼 부모와 시간을 많이 갖고 한국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모든 이민 민족은 교육을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진출 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런 의식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은 부모하고 많이 지내기 때문에 .... 또 어른을 존중하고 그래서 학교가도 선생님을 존중하기 때문에 영어를 좀 못해도 열심히 하면 학교 에서 선생님들이 좋아해요.
그만큼 학교 교육이 다민족 다 문화 적으로 바뀌어서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구문화의 좋지 못한 영향과 한국의 좋은 점들이 부모의 영향으로 알게 모르게 확실히 선별 할 수 있을 만큼 한국의 것이 우수 하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서구문화가 피폐한 것이 많고 특히 청소년 문화가 아주 부정적인 것이 많아요 마약이나 성 문란 등 그렇지만 우리문화를 가르치고 부모와 시간을 많이 보내면 우선 가치관이 다르고 건강에도 유리해요 탄산음료를 안 마시고 하는 것 등이 연구 결과를 보면 동화되지 않는 이민자녀들이 동화된 이민자녀들 보다 건강이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요.
지금 미국 내 여러 도시 에서는 한국어를 선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한국어를 시작했다고 해도 학교에서 지속 할 수 있는 여건이 아직은 조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가령 뉴욕만 해도 상당히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택한 학교가 많아요 그런 것이 한국말을 배우도록 용기를 주고 북돋아주는, encourage를 많이 하는데 그래서 우리 학자들이 미국정책 자들에게 학교에서 이중 언어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하자, 되도록 많은 학생들 에게 자기 모국어를 가르치게 할 수 있도록 건의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민 2세대 후 부터는 모국어가 영어고 필수적인 외국어가 한국어라는 점을 인식 시키야 한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한국어는 가장 필요한 굉장히 실용적인 것이죠. 아이들이 일생 즐길 수 있고 쓸 수 있는 겁니다. 또 미국에도 이제는 한국 텔레비전이 대도시에 나오기 때문에 모두 한국말만 하지 말고 2세들을 위해서 한국어 프로그램도 만드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민 교수는 이어 미 주류사회에서도 한국 관련 학문을 연구하면 하면 취업의 폭도 넓고 인기가 있다며 한국역사 정치,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합니다.
한국학이 여러 군데 생겨 한국학을 전공하면 박사 끝나기도 전에 직업을 잡아요. 백인들은 직업을 바로바로 잡지 못해도 지금 아시안 어메리카 연구나 아시아 지역 study는 지금 아주 인기 있어요. 그리고 비지네스 계통에도 이곳 화이넨스 컴퍼니는, 금융계통의 회사는 홍콩이나 서울 같은 지사로 보내고 하죠. 이제는 경제가 전세계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자기 배경을 가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지금 은행에서도 한국인들을 많이 고용합니다. 한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요.
한국학 연구는 그동안 주류사회의 미국인들의 몫 이었지만 이중 언어를 잘 하는 한국인들 에게도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한국의 힘이 커지니까 한국 문화 역사 경제에 관한 과목들도 대학에서 늘어나고 하면 미국 사람들도 당연히 많이 듣게 되죠 우리 문화, 언어 배경이 한국학 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국역사도 필요하고 저 같이 교포문제를 연구하려면 2세가 반드시 한국말 할 수 있어야죠.
민 교수는 지금까지는 미국 학생들도 일본이나 중국어를 많이 선택한 반면 한국어는 외면했지만 이제 앞으로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견합니다.
여기 아주 좋은 과학학교가 있는데 일본어와 중국어는 옛날부터 가르치고 있고 최근에 아시아에서 3번째로 한국말이 등장했는데 듣는 사람 들이 아직 약하지만 다행히 한국이 경제적으로 힘이 커지고 있어 그것이 굉장히 중요하죠.
민 교수는 중국의 예를 들면서 중국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충분한 연구비를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는 길이 많다며 이것이 바로 중국의 힘 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중국에 기독교가 들어가요 인구가 많으니까 그것이 점점 커지는데 커지면 무섭죠. 제가 아는 학자는 3사람이 중국의 기독교 연구를 위해서 이번에 170만 달러를 받았어요. 중국학자들은 지금 여기서 연구하는데도 미국정부에서 지원을 하고 private foundation, 개인재단에서도 이런 연구에 관심이 많아요. 중국이 시골에서 도시로 대거 이민을 하지 않습니까? 산업화가 되어서 그 연구를 위해 우리교수도 100만 달라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한국 문제도 중국 못지않은 중요한 연구가 많아질 것이라며 이제는 영어와 한국어를 잘 하는 이민 후손들이 참여 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연구 실적이 나올 것으로 민 교수는 기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