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획 인권이야기, '사람 사는 길' 오늘은 탈북여성들의 인권과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한의 민간단체 ‘탈북여성인권연대’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여성탈북인권연대’는 탈북여성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하는 여성, 그리고 남한에서 정착 하는 여성들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 단체의 김명순 회장이 밝혔습니다. 그 자신도 탈북자인 김씨의 이름은 신변안전을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김명순: 지금 탈북단체는 많은데 수가 많은 여성들의 단체가 없었어요. 저희가 그전에 탈북자 동지 산하 여성단체에서 총무를 했는데 그 단체가 없어졌어요. 점점 늘어나고 있는 탈북 여성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해 만들었어요.
김 회장은 현재 중국에서 팔려 다니는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구출하면서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여성들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탈북 여성들의 결혼, 재혼이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명순: 탈북여성들이 초혼, 재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 정착을 하는데 첫 번째가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어 줄 때 빨리 정착하기 쉽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저도 한국분하고 5년 동안 살고 있는데 정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그래서 탈북여성들 결혼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있어요.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북여성들의 결혼을 적극 주선하고 있다며 같은 탈북자들 끼리 결혼을 한 경우에도 문제가 있지만 특히 남한출신 배우자가 될 사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결혼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탈북여성들하고 결혼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희 단체에서 신원확인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중매자 역할을 합니다. 신원확인, 주민등록 등본, 등기부 등본, 호적등본 등 다 확인을 해 드리고 있어요. 재직증명서, 월급 받는 내역서도 받아 확인하고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을 하지 아무나 그냥 하지 않습니다. 10:24조건이 안 되는 사람들은 안 시키고 있어요.
김 회장은 특히 탈북여성들이 잘못 결혼을 함으로서 가정에 끊임없는 분쟁이 그치지 않고 심지어는 생명까지 잃는 탈북자들이 생겨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탈북여성들이 결혼을 하려하니까 한국사람 신용불량자한테 가고, 술 마시고 때리고 하면서 별일이 많아요. 그리고 탈북자가 받은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도 우리가 한국에 와서 우리가 세금 낸 곳에서 산다고 여자를 내 \x{cad2}는 사람도 있고 별 사람 다 있어요.
그는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탈북여성들의 결혼, 이혼에 따른 문제를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통해 지원하고 아울러 여성들의 취업, 의료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탈북여성들이 중국에서 이리저리 팔려 다니는 과정에서 입은 육체적 심리적인 피해가 커 병원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저희는 자원 봉사자 변호사를 통해서 5:04 탈북여성들을 위한 법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상담이 있는데 지금 40대 지나면 취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탈북 여성연대 단체가 있으니까 고용주들의 전화가 많이 와 취업을 많이 시켰어요. 그리고 여성들 신체가 많이 그렇게 된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 심리적인 상담 등 을 하고 있어요.
김명순 회장은 이 밖에도 탈북자들이 비교적 많이 사는 곳의 새터민 복지지원 센터를 운영해 이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구 마다 사회복지관이 있는데 저희가 그 사회복지관과 같이 새터민 여성 배움터를 운영해 한국시장, 경제 바로알기, 인권문제, 아동문제 등 공동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개발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는 특히 아직도 남한 사회에서는 탈북자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남한의 여성단체들의 도움도 받아 같이 협력해 활동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한국사회에서 탈북여성들이나 북한여성들에 대한 실생활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어 그래서 관련 교수님들하고 북한여성 인권 바로알기 라는 순회강연도 하려고 합니다. 또 남한 내 여성단체들과 자매결연도 맺어 같이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탈북여성인권연대는 이제 남한 정착에 성공한 탈북여성들이 사회봉사는 물론 사회정착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원에서 적극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며 이 방면에 더 많은 탈북여성들이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순: 우리도 한국정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새터민 여성자원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어 양천구에 남부 적십자가 있어요. 저희가 회원인데 한국 여성단체들과 같이 공동으로 지역 봉사, 사회봉사도 참여 하고 하나원 자원봉사 활동도 이미 하고 있습니다. 11:29 저희가 하나원에 있을 때는 남한 분들이 강의를 많이 했었어요. 남한 분들이 강의를 할 때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먼저 온 탈북자가 정착에 성공한 경험을 얘기하면 귀가 솔깃해서 쏙쏙 들어와 그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김명순 회장은 남한에 살다보니 정부가 북한에 여러 가지 지원물자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북한 주민들이 이런 혜택을 받지 봇하고 있다며 탈북여성인권연대는 미미하지만 탈북자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자 지원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순: 대한민국에 와 있는 탈북자 만 여명이 가족, 친척들이 다 있어요. 항생제 마이신이나 간염 약 같은 것도 많이 주고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살 때는 주민들은 그것을 받지 않아요. 우리가 지금 중국에 나와 있는 사람을 다 구제는 못하니까 신의주 고아들 10명을 데리고 있는 여성에게 옷과, 한 달에 200달라 정도 후원하고 있어요.
워싱턴-이원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