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현주 leehj@sl.rfa.org
휴대폰, 남한에선 핸드폰..손전화…이렇게도 부르는 데요.. 중국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휴대폰 사용자가 많은 국가라고 합니다. 자그마치 5억 대라고 하는군요.. 중국 경제의 규모를 보여주는 좋은 예 같습니다.
주간 중국, 자유아시아방송 중국말 방송 유순항 기자와 함께합니다. 중국의 물난리 소식으로 오늘 주간 중국 시작합니다.
탄광에 물난리가 났나고요?
예 河南省\x{9655}\x{53bf}에 오늘 아침에 일어난 사고로 현재 70명이 갇혀있어 펌푸 3대로 물을 퍼 오르고 있습니다. 광명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가 나면서 강이 넘쳐 30일 아침 8시 경에 3겹으로 만든 방수벽이 무너지면서 수평갱도에 물이 들어가 사고가 나 당시 102명 광부 중 일부만 구조돼 현재 70명이 갇혀 있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탄광사고가 자주 나는 것 같은데요
네 河南과 山西지역에 많이 산재돼 있는 연탄탄광이 국영과 사영 둘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사영 즉 개인이 경영하는 탄광에서 안전조치를 허술하게 하는 관리하고 인명을 경시하는 개념 등이 탄광사고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개는 밖에 알리기 보다 쉬쉬하는 경향이 많아 구조하는 시기를 놓치기 일수고 사망숫자를 줄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위의 사고도 그럴 수 있겠네요
국영탄광의 사고는 좀 나은 편이고 신문과 방송에 일단 보도된 이상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면 은폐할 수가 없지요. 70명의 빠른 구조를 빌어봅니다. 의료보험….들어보셨나요. 쉽게 설명해 드리면 아플 때를 대비해서 정부, 또는 직장.. 개인이 조금씩 돈을 모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있으면 입원이나 수술을 해도 약을 지어도 큰돈이 한꺼번에 들지 않습니다. 서민들에게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돕니다.
중국에서도 이 제도를 시범실시 한다구요?
네. 중국정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주민의료보험제도가 광동성에서 먼저 시범실시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미 전국에 79개 시범도시를 정했는데 그 중 광동성에만 6개 도시가 선택이 됐습니다. 매년 두당 300위안을 내고 성정부에서 35위안 시 또는 현정부에서 15위안을 더 보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보험으로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입원도 할 수 있나요
현재 계획상으로 그렇게 되고 있는데 실행하면서 차츰 문제도 나오고 거기에 대한 수정도 하겠지요.
왜 농촌에는 안하고 도시에서 먼저 실시합니까?
도농 간의 소득 차가 중국정부의 가장 큰 고민중의 하나입니다. 작년에 농작물에 대한 세금을 전부 면제했는데도 불구하고 도회지와 소득 차가 많아 일단은 도시에서 시범실시하고 차츰 전국적으로 넓히고 그 다음에 농촌으로 확대실시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도농 간의 소득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요? 통계가 있습니까?
2007년도 상반기 도시 편균 연소득이 7052위안인 반면 농민의 연소득은 2111위안으로 약 3배가 넘게 차이납니다.
중국 텔레비전에 나오는 휴대폰, 휴대 전화 선전 광고입니다.
중국도 휴대 전화 열풍이 대단한데요.. 중국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5억명이 넘었다고요… 네. 중국상무부가 23일 밝힌 통계에 의하면 6월말 현재 5억 164만명이 사용하고 있고 약 3명당 한명 꼴로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억하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네.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 쉽게 억단위를 넘는데 중요한 것은 월평균 676만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기와 전화요금이 싼가보지요
하. 한국보다는 훨씬 쌉니다. 제가 샀던 것 중에서 가장 싼 것이 200위안으로 모토롤라 제품인데 전화와 문자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한국과 차이난다면 중국에서는 심카드를 사용해 일반 시민들은 전화기를 그리 쉽게 바꾸지는 않습니다. 휴대전화 도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예 몇 년 전에 한국국회에서 회자됐던 주제인데 광동성 광주시에서 아예 공개적으로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6800위안으로 상대방 전화에 장치하면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에 전화 통화내용 메시지 보내고 받는 것이 그대로 다 들리고 보인답니다. 그럼 탈북자들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휴대전화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안되겠네요 네. 그리고 도청 안 당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퉁화 중에 아무 단추나 무심코 누르면 도청이 끊어진답니다. 청취자 여러분도 이것은 꼭 기억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혹시 도청이 의심되면 통화 중에 숫자단추를 눌러보십시요.
고맙습니다. 유순항기자 감사합니다.
주간 중국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진행에 이현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