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현주
한 주간 중국 소식을 둘러보는 주간 중국 뉴스, 이번 주는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송환한 숫자가 부분적이지만 집계돼 발표됐다는 소식 , 돼지 전염병과 정저우 학생 폭동 뉴스 등을 알아봅니다. RFA 중국말 서비스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 중인 유순항 기자와 함께 합니다.
우선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해볼까요?
네, 지난 주는 우선 중국 증권시장이 폭락하면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가축 전염병이 또 발생했네요. 돼지의 귀가 퍼렇게 변해서 죽는 가축 전염병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송한 탈북자의 숫자가 처음으로 공개됐다는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중국은 가축 전염병이 참 자주 발생하네요. 좀 자세히 알려주시요.
‘돼지귀푸른병’이라는 돼지의 전염병이 중국 내에서 돌고 있는데 정확한 감염범위와 몇 마리가 이 병으로 폐사했는지는 정부에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저번 시간에 전해 드렸듯이 중국 돼지 고기값이 많이 올랐는데요, 이 전염병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돼지귀푸른병은 어떤 병입니까?
고열, 변비와 간질를 동반하는 돼지의 전염병으로 귀가 푸르게 변해서 죽는다고 붙인 병명입니다. 그러나 중국통신사 중신망은 4일 농업부의 방역지침을 보도하면서 전염병에 관한 소식은 일절 싫지 않았습니다. 중국 농업부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에만 이 병에 대해 밝히고 있는데 1월부터 5월까지 4만 5000두가 이 병에 감염됐고 이 중 만8천 두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중국당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백신공급을 확대하고 방역과 검역을 실시하면서 보고체제를 확립해 전염병의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정저우(鄭州)에 대학생 폭동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예, 정저우 도시관리원이 시내의 좌판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항의하는 여학생에게 주먹을 휘들러 앞니을 부러뜨린 사건이 6일 발생했습니다. 정저우는 잘 알려진 소림사 근처에 있는 도신데요, 철거현장 목격자 말에 의하면 도시관리원이 주먹을 휘두를 당시, 입에서 술 냄새가 많이 났다는데 아직 처벌에 대한 보도는 없습니다. 이에 격분한 1000여명 대학생들이 폭동을 일으켜 현재 5명이 체포됐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소식도 있네요.. 도시별 공처가 순위가 매겨졌다면서요. 공처가 순위라는 말 자체가 참 재밌네요..
예,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랑이 공처가의 정도가 가장 심한 도시를 순서별로 나열했습니다. 일등이 上海 그 다음 成都 武\x{6c49} 潮州 입니다.
상하이에 가서 살면 여자가 좀 편해진다고 이해되는데, 맞습니까?
예, 순위가 바뀌기 전에 빨리 가보세요
상하이가 이렇게 1위가 된 이유는 나와있는 것이 있습니까?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면서 가장 먼저 서구화된 도시입니다. 여성의 지위가 도시와 농촌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상하이에 공처가 가장 많다는 데는 당연한 것 같습니다.
중국이 추방한 탈북자 수가 중국의 정부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사회 과학원에 의해서 밝혀졌는데요. 좀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사회과학원의 연구원, 정신철 박사가 격월간 학술지인 중남민주 대학저널 최신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정 박사는 중국이2002년 북한에 강제 송환한 탈북자가 모두 4809명이라고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역사학자인 정신철 연구원은 4809명이라는 통계는 자신이 2003년 현지에서 실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한과 미국 등 민간단체들 매년 중국 정부가 한 5000여명 정도의 탈북자들을 북송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4800여명이면 이 주장과 상당히 비슷한 수치네요.
네. 북송 탈북자에 대한 민간단체의 연구와 주장에 좀 힘을 실케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국제선구보에서 북한의 국가 편곡이 바뀐 것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북한에선 국가도 가끔 바꾸는 가보죠?
이 번이 처음 바꾸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 선율은 원곡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반부에 몇 소절를 반복해서 추진력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