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중국 뉴스: 난징 대학살 관한 영화/ 가짜 동전 사기 사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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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현주

지난 주 서울의 시선은 전부 과테말라에서 진행하는 올림픽위원회의 총회로 쏠렸습니다. 아쉽게도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남한의 평창이 떨어져 아쉬움을 많이 남긴 한 주였습니다. 또 국제원자력 기구 사찰단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구요.. 중국에선 지난 한주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중국말 서비스 , 유순항 기자와 함께 합니다.

유순항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주 중국 소식 간단히 정리하면서 시작하죠.

전국민이 주식시장에 투자해 큰 도박판을 연상케하는 중국주식투자에 1/3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난징 대학살을 다룬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소식과 가짜 동전 사기 사건 등을 모았습니다.

사회가 복잡해 지면 여러가지 사기 사건이 나오기 마련인데요…이번에는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빼는 기계, 현금인출기로 사기를 친 사건이 있다고요?

지난 4월 저녁 소주 공상은행의 지점에서 현금인출기 결재는 끝났는데 돈이 안나와 당황하고 있는데 인출기 위에 고장일 경우 전화하세요 라는 안내판을 보고 상대방이 친절히 지시한 대로 버튼을 눌러 일단은 거래를 중지하고 다음 날 은행에 가보니 통장에 들어 있던 14만위안이 인출되어 소송을 내 사건입니다.

결론은 은행에서 물어줬습니까?

결론은 30%만 은행에서 물어주라는 판결이 최근 나왔습니다. 좀 억울한 것은 다음 날 은행근무시간에도 그 가짜 설명판이 인출기 위에 버젓이 있었는데도 중국에서는 아직 개인의 이익보다는 힘있는 은행과 관공서편을 더 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 역시 주의를 기울여서 들어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에선 가짜 동전이 나돈답니다. 예, 처음에는 100위안과 50위안 짜리가 위조지폐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주의깊게 보지않는 1위안의 동전으로 발전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가짜 동전을 갖은 사람이 물건 구입하는 형식으로 확산하는 것이 아니고 가게들이 개당30전에 사서 거스럼 돈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에선 수사를 안 합니까?

하기는 하는데 남한처럼 위폐가 나돌면 비상걸린 것처럼 끝까지 추적하는 것이 아니고 좀 만만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운드: 난징 대학살 )

난징 대학살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만들어 졌다고요?

외국인이 편집한 난징 대학살 다큐멘터리 영화가 북경 대세기극장에서 7월7일을 기해 상영했습니다. 중국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제 일본을 용서는 하지만 굴륙적인 역사는 잊지말자고 다짐했답니다. 또한 영화내용 중에 나온 난징 대학살 과 위안부의 기록을 고맙게 여기는 분도 있었습니다.

7월 7일…어떤 의미가 있는 날입니까?

2차대전의 중일전쟁 개전 70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937년 북경 근교 \x{5362}\x{6c9f}\x{6865}에서 시작은 일본의 침략전쟁의 개전기념일로 77사변이라고도 합니다. 전쟁 8년 동안에 있었던 학살과 굴륙을 기리는 행사가 이날 중국각지에서 있었습니다. \x{5362}\x{6c9f}\x{6865}에서는 70년 당시의 전쟁참상을 기억하는 노인들과 시민들이 같이 기념행사를 참여했었고 전날 저녁에는 그 곳 학생들이 77사변 70회 기념 촛불집회도 열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풀리지 않는 기적?? 의문?? 7가지를 뽑는 건데요, 새로운 7대 불가사의에 중국의 만리장성이 뽑혀다고 합니다.

예, 만리장성과 로마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말할 등 7대 불가사의가 7일을 기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표됐습니다. 민간단체에서 행한 이벤트성 행사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체면과 관계된 일이라 선발 전에 중국 만리장성학술원에서 인터넷 투표를 참여하라고 촉구했다고 합니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신7대불가사의 중에서 만리장성이 제 1 불가사의로 선출됐답니다. 만리장성이 올라온 대신에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빠졌네요… 인터넷으로 투표를 했다는데 아무래도 캄보디아 지역이 중국보다 인터넷 보급율이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남아를 선호하는 사상은 중국이 한반도 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남여 비율은 많이 차이가 난다면서요?

중국에서 6일날 발표한 통계로 2005년도의 남녀출생비율이 100대 118.88입니다. 심한 곳은 100대 138까지 나오는데 다 사전검사에 의해서 임신중절수술로 인위적으로 만든 결과랍니다.

아들을 골라서 낳는 거네요…. 이렇게 남자만 많다면 앞으로 장가 못 갈 총각들이 많아지겠네요. 사회학자들은 장가 못 가는 것은 표면적인 것이고 범죄률 증거, 사회 불균형 발전 등 더 큰 사회문제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귀해진다는 얘긴데요…

네 그래서, 반대로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아간답니다. 그래서 강소성에서는 여성이 남편 딴주머니 찼는지 여부를 조사할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을 입법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유순항 기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요,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주간중국은 다음주에도 더 유익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