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탈북을 계획한 탈북민들의 안타까움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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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중국 공안들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가 발생한 베이징의 한 상가를 순찰하고 있다.
무장한 중국 공안들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가 발생한 베이징의 한 상가를 순찰하고 있다.
/AP Photo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후배이성 우한 에서 발생한 폐렴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 이라고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뒤 전세계를 강타해 아직도 수그러들 줄 모르고 6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을 탈 북 시키려던 탈북민들의 계획 에 차질이 생겨 안타까워하고 있다는데요,

: 북한 쪽은 국경이 봉쇄가 되어도 돈만 더 주면 되는 일인데 이 보다 더 중국이 무서운 거에요

여성시대 코로나 바이러스19로 본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할 지 몰라 염려하는 탈북민들,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와 함께합니다.

탈북민들이 북, 중 국경을 넘었다 하더라도 지금 중국에서 외부인들은 식량 문제도 해결 할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 중국이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19 때문에 탈북자들이 밥도 없어서 지금 못 먹을 정도에요. 시장 보러 나가면 신분증이 있어야 시장 보러 나가거든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나가서 사는 데는 북한에 가서 10년씩 산 사람들은 남편과 사별한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혼자 있다 동리에서 긍휼하게 생각해서 초막이라도 얻어서 혼자 사는 탈북 민들은 신분증이 없으니까 쌀 사러 나가지 못해요 그러니까 모두 통제를 하고 있으니까 두만강 압록강을 넘어와도 중국에서 이동이 불가능한 거에요

이제는 탈북자들이 자본주의를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동경해 어느 상황이든 하루속히 가기 원하지만, 중국이 문제라고 하는군요

: 북한은 아무리 통제가 심하다고 해도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자유를 찾아서 한국을 동경하고 자본주의를 조금씩 다 맛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원해서 오지만, 그래서 여기서 한국의 친척이나 형제의 도움을 받고 오기에 돈을 조금이라도 쥐고 오던지 아니면 그것이 안되기 코로나 바이러스 19때문에 아니고 금액이 올라갔기 때문에 못 간다 이런 식으로 이해 하고 통하지만 중국에서는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돈으로도 안 되는데 그런 문제 때문에 탈 북 하기가 어려운 난국이죠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빨리 종식 되어 이동이 자유로워야 북한 주민들의 탈출에 낫 다는 겁니다.

지금 중국에서의 이동은 북한에서 보다 힘든 겁니다 더 삼엄하고, 북한에서는 급하면 뇌물이라도 통하지만 중국에서는 뇌물이 통할 수가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탈 북 계획을 한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19 여파가 끝나기를 마음 조이며 기다린다고 김대표는 전합니다.

: 그 시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고 봐야 되죠, 예전에 신종 플루가 막 성행하고 전염병이 돌 때마다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막았거든요, 막으면서 탈북자들이 그때 대량으로 색출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지난2009년 신종플루를 시작으로 2013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그리고 올해 중국에서 발생한'우한 폐렴'으로 감염 병이 세계적 대유행이 될 때마다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 민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말합니다.

: 특히 정치적인 국제적으로 엄청 이슈가 되었잖아요 우환폐렴을 다른 곳에서 온 것이 아니고 중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지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대놓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세계적인 모든 의심의 눈초리 너네 중국이 실험을 잘못하다 유출이 된 것이 아니냐는 중국이 의심의 몰매를 맞기 때문에 중국이 자기 국내는 더 강하게 잡는다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탈북자들이 잘못 걸리면 용 빼는 수가 없죠.

이런 상황을 잘 모르고 탈 북을 감행하다 공안에 잡혀 북으로 돌려 보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 탈북자들이 공안에 붙잡혔다 나오는 경우에는 중국에서 사는 탈북민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중국인민폐로 몇 만원씩 낸다는 데 상당한 돈이거든요 그렇게 원해서 탈 북을 했는데, 돈이 있는 집에서는 한 두 명씩은 돈을 주고 꺼내 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 코로나 사태는 까딱 잘못 하다가는 중국공안들이 꺼내 주었을 때는 걷지 못하는 수준도 아니거든요 중국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 어떤 뇌물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탈 북을 계획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두만강 압록강을 넘는 데는 돈을 더 주어도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중국에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중국인들 조차도 신고 없이 이동을 하다가 잘못 걸리게 되면 곤욕을 치르는데 탈북자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죠. 모든 것을 막았고 북한에서도 막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돈 벌이 같은 것은 물밑으로 오고 가는 것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탈북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이를 주도하는 브로커, 중개인들도 이 사태가 끝나야 작업을 재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 중국이 아무래도 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이 되어야 만 움직이는 것이 자유스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탈북민들이 가족들의 탈 북을 시도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기를 잘 만나야 되는데 이번처럼 갑작스런 악재가 오래 지속되니까 얼마나 애가 탈지 상상이 간다고 하는군요

: 저도 그랬지만 부모님들이 계시면 이 좋은 대한민국에 이 좋은 문화 시스템 생활 시스템을 부모님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누리게 해 드리고 싶고 형제들도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우리가 돈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오시게 하면 좋은데 오는 과정에 목숨을 걸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오시라 말을 선뜻 못하는 겁니다. 천문학적인 금액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다가 만약에 잘못되면 차라리 그 금액으로 돌아 가시기 전까지 밥이라도 충분히 드시게 하다가 눈 감으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제일 좋기는 한국에 와서 이 생활을 같이 누려 보는 것이 소원이죠

중국을 통할 수 없다면 길은 있긴 하지만 큰 위험이 따라 중개인들도 이런 길은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 다른 길은 러시아나 아니면 3.8선을 가로 질러 넘는 것인데 러시아는 넘어가는 자체가 어려운 것이고 그렇다고 강을 넘는다는 것은 상상이 안되고 러시아는 훈춘에 있는 삼각지를 우리가 러시아를 바라보았을 때 거리가 짧게 보이지만 북한에서는 넘어가지 못하고 벌목공이나 노동자로 오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DMZ, 비무장지대를 넘는 다는 것은 탈북자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로 한 10년전에 넘었던 사람들 그리고 오청성 씨가 마지막으로 넘으면서 목숨을 걸었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목선을 타고 강을 따라 넘는 길이 있지만 이 또한 지금 정부 아래서는 생각 할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 동안 남한 정부는 북한 어부들이 목선을 타고 남쪽으로 잘 못 들어온 수많은 배를 돌려보냈다고 지적합니다.

: 이 정부가 들어와 가지고 2018년도에 200여척의 목선을 북한에 돌려 보냈고 2009년도에 258척의 목선을 북한에 돌려 보냈거든요 그렇다면 그 안에는 배 한 척에 못 해도 두 명의 어부가 타고 있었다고 하면 거의 천 여명의 어부들을 넘겨 보낸 거잖아요

김 대표는 그들이 모두 어부가 아닌 탈북자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그 중에 탈 북을 목적으로 하고 온 사람들이 절반 이상은 될 텐데요, 그 사람들이 서해안으로 오면서 우리 해경에게 발각 되어서 바로 북송이 되었다 하면 그 사람들의 목숨이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아무도 누구도 알 수 없죠. 너무도 위험한 일인데 이제는 서해 안으로 버스 타고 목선 타고 넘어오는 방법은 한국 정부에 붙잡혀서 내 목숨이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는 그런 것 밖에 되지 않는 거죠.  정부가 바뀌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정부 들어서는 서해안이나 동해안을 타고 넘어오는 방법이 희망적이지는 않다는 거죠.

또 이들 중에는 탈북 이라는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고 하더라도 한국 당국에서는 북으로 돌려 보낸 일도 있어 김 대표는 정말 놀랐다고 하는군요

: 북한의 어부들 그 중 탈 북을 원하는 사람을 돌려 보낸 것이 한국의 38.000여명의 탈북 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거든요

김 대표는 대통령 선거전, 당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탈 북을 시도 하는 북한 주민들이 어려움 당할 것을 이미 알았다고 말합니다.

: 만약에 문 정부가 들어선다면 우리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 될 것이다 라고 얘기 할 때 많은 탈북자들이 너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미죠 그런데 제가 단호하게 얘기 했습니다. 우리가 한국 여기도 이제 더 힘들게 살아 갈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했었는데 유경 식당 12명 종업원 문제를 당시 이낙연 총리까지도 나서서 북송을 시켜야 하느냐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된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고,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인권 변호를 한다는, 민변에서 조차도 이 들을 넘겨 보내야 된다고 했고 그리고 이번에 위안부 사건에서 많은 액수의 모금한 돈을 횡령한 윤미향도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죠. 그 사람도 탈북자 강제 북송 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단체들에다 후원을 했거든요,

인권을 논하고 돕는다는 사람들이 난민의 지위를 획득한 북한의 유경 식당 종업원들을 돌려 보내는 참담한 일을 했다며 김 대표는 지금 상황에서는 브로커를 통한 탈북 자체가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 대표는 지금 상황에서는 브로커를 통한 탈북 자체가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 그러니까 대한민국에 와서 우리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 것만 본다면 정권이 바뀌면 대한 민국에 오라, 그게 아니라면 지금은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김 대표는 먼저 온 탈북민 선배로서 탈 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잘 보아서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 탈 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지옥 같은 곳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살다가 정권이 바뀌면 오라고 하고 싶어요.

여성시대 RFA 자유 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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