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안보 교육에서 나온 질문, 북한의 하나님은 김일성?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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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이들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는 모습.
북한 아이들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경남 동부보훈처 나라사랑 안보 강사며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는 한국에 와서 창신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민방위 안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 경찰청, 공공기관, 초등학생 부터 시작해서 중 고등부 그리고 대학생도 했고 공공기관에도 들어갔었죠

강연을 듣는 상대에 따라  강의 방법과 내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여성시대 오늘은 한국에서 열성적으로 안보에 대한 강의를 하는 김태희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린이 부터 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강의를 하는 김 대표는 여러 층의 주민들 중  가장 힘든 대상자들이  초등학교 어린이들 이라고 하는군요.

: 어린 학생들 한테는 없는 애교도 부리면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시간도 짧게 해야 되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른보다 북한의 실체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설명하기 힘든 부분도 많지만 북한의 그대로의 실체를 알려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애들 반응이 너무 초롱초롱해요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정말 실질적인 진실된 북한을 알려야 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이 가장 무거운것 같아요 아이들이 북한에서 왔다면 환호성이 높고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서로 소통이 잘되요 아이컨텍, 눈을 맟추어 가면서 얘기를 하다보면 질문도 많고 무엇이든 물으면 서로 대답을 하려고 하고 북한에서 부르는 노래 같은것을 불러달라고 해요.

김태희 대표는 아이들에게 좀 부끄러운 것이 있다고 털어놓는데요,

: 선생님 왜 그렇게 키가 작아요 우리하고 똑같아요 라고 할때가 있어요 하하 저희는먹어야 할때 먹지 못하고 하다보니 지금 한국의 초등학교 한 4학년 아이들이 저희들하고 키가 똑같아요

그래서 한창 먹고 자라야 할 시기에 북한 고난의 행군 시절 얘기를 들려주면 이해를 한다는군요 한국에는 무엇이든 먹을것이 풍부하니까 이런 질문도 한다는데요,

: 여러분 여기에서는 쌀이 없으면 무엇을 먹으면 될까요? 하고 물어봐요 그러면 여기 아이들은 고민을 해요, 쌀이 없어 적이 없으니까, 북한의 아이들 정말 헐벗고 굶주린 아이들, 영양실조 꽃제비 아이들 얘기를 하는거죠

그런데  북한어린이 들의 실상을 전하면  아이들도 마음이 아파 듣기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 방과후의 아이들이 메고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원나가는 아이들 보고 제일 싫어해요, 꽃제비들은 우리가 텔레비에서 보았어요,그런데 아이들의 집단으로 교복을 입고 공사현장으로 내몰리고 농촌 동원하고 그리고 외화벌이 사업이라고 아이들이 겨울에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닦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놀라서 !! 이러는 거에요

그리고 또  의문의 눈초리로 깜짝  놀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 데요,  바로 생활총화라고 하는군요

: 아이들 한테 생활총화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거에요. 나는 장군님의 교시에 비추어서 볼때 무엇을 잘못했고 앞으로 문제를 반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겠다 그리고 다음에는 호상 비판을 하는것 그런데 호상비판의 기본 맥락은 서로서로 감시하고 서로를 싸우게 하고 서로 망신을 주고 질투하라고 만든 것이다 , 그런데 우리는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 말씀 잘듣는 것을 우리는 미덕으로 배우는데 북한에서는 상대방의 호상비판을 함으로서 상대방의 비판 허물 단점이런 것을 우리가 들춰 내야 되고 그리고 그런 것을 통해서 서로 감시하고 그런데 마지막에는 오늘은 내가 너를 비판할게, 다음주에는 네가 나를 비판해, 이런 식으로 생활총화를 교환하듯이한다면 애들이 어마나 ! 그런것도 있어요 하는거에요

한국에서 부모님따라 교회에 가는  어린이 들이 많은데요  이들이 모두가 놀라는 일이 또 있다는군요

김:저희들이 교회에 가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있잖아요 먹을때,

노래: 오늘도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찬송가있잖아요

찬양: 날마다 우리에게 밥먹을 찬송가를 부르잖아요 그런데 북한에 유치원에 가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일성 원수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하고 먹었거든요 이런 얘기를 하면 교회다니는 아이들이 놀라는거에요 교회에 한번 정도라도 가본 애들을 김일성이 하나님이냐고 그렇게 해야 되느냐고 그렇게 해야 되느냐고 물어보는 아이들도 있어요, 김일성 어린시절을 미화를 한것이 많이 있어요그런 것을 잠깐씩 얘기해 주면 애들은 웃고말아요. 김일성이나 김정일에 대한 우상숭배가 아이들에게는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아요 그런데 오직 북한 이이들이 어떤 삶을 강요당하고 있는지,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아이들은 방과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궁금해 하더라고요

또래의 친구들이 학교가 끝난뒤의 생활이기 때문인데요, 김대표는 아이들의 안보 교육, 강연에서는 아이들에게 질문도 많이 한다는군요

:여러분은 방과후에 보통 무엇을 하세요 라고 물어보면, 영어학원가요, 피아노 학원가요, 태권도 도장가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좋아요 하고 물어보면 좋다는 애들이 많아요,그러면 여러분들 뭐하고 싶어요 물으면 놀고 싶어요 이렇게 얘기를 해요

북한 친구들은 어떤생활을 하는지 들려준다고 말합니다.

: 우리 어린이 들은 방과후 놀고 싶은데 북한아이들은 시간에 삽자루 메고 공사현장에 가야되 그러면 공사장에서 돈을 줄까요 줄까요? 그러면 안줄것 같야요, ? 하고 물으니까 북한이니까요 그런것은 어른들이 하는 일이잖아요, 맞는 겁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공부하고 아이답게 놀고 이렇개 해야 되는데 북한은 아이들은 어른들이 헤야되는 일의 한쪽 귀퉁이를 감당하고 나가야 되는 노예들인거에요

특히 북한에서 아이들이  도시, 지방 마다하는 각종행사에도 동원되고 있습니다.

: 아리랑 축전에 동원 될때 아이들이 연습중에 화장실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데 문제는 평양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수많은 아이들이 이런 일에 혹사 당하고, 모든 학교들에서 보면 북한 군인들이 열병식 하는 처럼 학생들도 어려서 부터 공부하는 시간에 시간 끝나면 중간시간이 있거든요 시간에 나가서 매일 대열 훈련을 해야 되요 훈련을 하는 것도 일렬횡대 마치고 구로를 우렁차게 불러야 되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될때 까지 연습을 하고 방과후에도 땡볕에 아이들을 세워놓기 때문에 일사병 열사병에 걸려서 넘어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북한의 아동에 대한 인권에 대한 보호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고 북한에는 아동 학대,라는 단어자체가 없어요

이런문제에 대해 학부모들 역시 항의 한마디 할 수 없다는 거죠

: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기 때문에 보통 초등학교때 아이를 얼골 균형도 맞추어 보고 체형도 보고 5과로 뽑아가는 일도 있어요

중앙당 5과'는 북한의 특수기관에서 활동하게 될 인원을 선발하는 조직 이지만  5과하면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 기쁨조가 생각나는데요,  이런 내막을 모르는  북한 부모님들도 자신의 자녀가 5과로 뽑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 왜냐하면 5과로 선발되어 아이를 바쳤을때 아이는 아이가 아닌거에요 그리고 5과는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아이들이 적인 것으로 전락으로 있는데 부모님들은 이것 까지는 모르고 아이를 보냅니다 아이들이 중학교 정도 올라가면 나라에서 이아이들을 차출해서 체형도 균형이 맞도록 영양도 체형도 잡아주는 그렇게 키워내는거죠. 아이들이 5과로 뽑혀 간다면 집으로 오지 못해요. 나라에 바친 셈이 되잖아요 그렇게 키워서 외국의 사절단이 오면 옆에서 보필할 있는 여성들로 키우는거죠

대한민국의 친북인사들이 방북하면 옆에 서있는 아가씨들,

: 들이 모두 5과에서 키워져서 그렇게 배양된 애들이거든요 이것도 엄연한 아동학대 입니다.

국가에서는 5과로 선발하기 위해 아이들을 성장하기 전에 미리 뽑아 놓는다는 겁니다.

: 아이들이 중학교 4- 5학년 정도되면 아이들을 세워놓고 얼굴 사이즈와 체형과 옆으로 보고 앞으로보고 뒷모습 보아요, 그래서 학교에다 임무를 주어요 아이들을 관리를 하라고 5 대상이라고, 거기에서 아이들을 발육성장 시키고, 교육도 시키고 그후에 무엇이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5과에 선발되는 것을 좋아하고 영광으로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다는데요,

: 부모들이 자세히 모르니까, 하지만 부모들이 모든것을 안다면 꽃다운 딸을 맡긴다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들이 경악하는거죠

김대표는 주민들은 아직도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를 신이나 왕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지금은 많이 바뀌어 졌죠 그렇지만 김정일때는 군사 폭군이었기 때문에 많은 실망을 했어요 그러다 김정은이 올라오면서 가장 모방하고 싶은 사람이 김일성 자기할아버지인거에요 그래서 북한 사람들은 마지막 희망의 끈을 김정은에게 걸었던 거죠 , 김일성 때는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보다는 북한에 조금 나았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김일성이 너그러었다 이렇게 인정하는 북한주민들이 많다는거죠 ,

북한 주민들은 기댈 지도자가 없으니까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 같은 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절실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 김일성을 닮은 김정은 이라면, 우리 북한 주민들을 살수 있게 하지 않겠는가 이런 막연한 기대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 걸음걸이와 목소리와 살찐 모습까지도 모방하려고 많은 애를 썼죠, 김일성을 닮은 김정은이라면 북한을 다시 소생시키지 않겠는가, 혁명의 불바람을 일으켜 우리가 통일을 이루어 내고 북한 주민들을 살게 있게 하지 않겠는가

걸음 걸이나  목소리등  모든 부분을  김일성 그대로 따라 하려고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는군요

: 옷차림도 그렇고 머리도 보면 청년때 김일성이 깍았던 머리 형태로 하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더라고요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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