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한 김여정의 반응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1-03-23
Share
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한 김여정의 반응 북한이 지난 16일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군사합의서 파기와 대화와 교류 업무를 하는 대남기구 정리 등 남북관계 파국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낸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앞으로 상전의 지시대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그처럼 바라는 3년 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2019년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묘를 방문한 김여정.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이 최근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하면서 남북군사합의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3년 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을 없애버리는 방안을 김정은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김여정의 막말에 대해 탈북민들은 어의 상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우리 한국정부에서 그렇게 해바라기를 하는데 그 얼골에다 대고 떼떼라는 이름과 함께 불벼락이 넣는다, 3년안에 봄날은 오지 않는다는 이런 등등의 말이 다른사람에게서 나온것이 아니고 김여정 한테, 최고존엄의 동생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리러니 하고 어의 상실인거죠.

여성시대 오늘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한에 했던 막 말에 대해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와 함께 합니다.

음악:

김여정은, 최근 한국정부가 한미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 것을 두고 유치하고 철면피하며 어리석은 수작”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하면서 한국 정부가 따뜻한 3월’이 아니라, ‘위기의 3월’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의 언어가 거칠기는 해도 해야 할 말이 있고 아닌 말은 가려써야 하는것 아니냐고 김 대표는 반문합니다

김: 배웠다는 지식인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거든요 김일성 때부터 우리 혁명의 원수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자, 펄펄 끓는 용광로에 쳐 넣자, 이런것은 우리가 배웠던 말이고그렇기 때문에 우리 탈북민들도 여기 남한에 와서 말을 쓰는데 있어서 많이 거칠고 직설적이고 순화되지 못한 용어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한국에서도 업종에 따라 거친 대화를 쓰기도 한다고 김대표는 전하는데요,

김: 우리 한국에서도 직종이 싼 업종 같은데는 대화가 거친 것은 사실이에요, 일반적인 우리 탈북민들이 세상 고초를 다 겪지 않았습니까 죽음의 길에 올랐던 사람들은 정말 거칠 것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험한 말을 쓴다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따라서 탈북민 가운데 거친 말을 쓰기도 하지만 북한의 최고 존엄 이라는 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쓸말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 최고 존엄 이라는 사람들이 걸핏하면 자기네 동족 이라고 하고 심지어는 우리한테 용광로에 처넣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에서는 북한의 말을 빌면, 남측 정부에서는 얼마나 북한을 보듬고 보살피고 바라기만 합니까? 그런데를 향해서, 우리가 웃는얼굴에 침을 못뱉는다고 했는에 우리 한국정부에서 그렇게 까지 해바라기를 하는데 그 얼굴에 대고 떼떼 라는 이름과 함께 불벼락에 넣는다, 3년 안에 봄날은 오지 않는다, 이런 등등의 말이 다른 사람에세서가 아닌 김여정 한테서 최고 존엄의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 에게서 나왔다는것이너무 아이러니하고 이것은 어의 상실일인거죠 세상에 배웠다고 하는 지식인들의 입에서 나왔다고 하는 말이 아니거든요, 북한이 막바지에 이르렀구나 갈 때까지 다 갔구나 그런데 쥐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쫒으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김 대표는 압력 밥솥의 비유를 듭니다. 김: 압력밥솥이 막 끓어오를때 고압으로 밥솥추를 막 흔들면서 팍 하고 터지잖아요, 그러면서 김이 팍 올라오지 않 아요 그렇게 만들어 졌는데 안에 찌꺼기가 있어서 막혀 버리면 터지죠 밖에서 막던 안에서 막던 똑같은 역할을 하는 거에요.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 북한에서 스스로 막고 있는데 차라리 외부에서도 우리와 같이 막아버리면 폭발을 하는 겁니다 이럴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그것을 지금 한국정부에서는 지금 터지면 안된다고 이대로가 좋다고 ..사실 북한이 빨리 항복해야만 우리가,세계가 평화로워 지는데 한국정부에서는 어떻게든 그 길을 자꾸만 밀어넣어 주는 겁니다. 북한 측에서 숨을 쉬여야만 한국정부 조건에 맞는다는 현정부가, 그래서 북한의 김여정이 뭐라고 얘기 했습니까 3년 전과 같은 봄날이 오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3년전은 봄날이라는 얘기 아닙니까?

어떻게 3년전이 봄날 이었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청취자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김 : 김여정이 이를 드러내서 입증을 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정치적으로 보았을때 3년전에 한국 우리에게는 봄날 이었다고 얘기입니다 이 말을 듣고 너무 놀랐어요, 아 김여정도 3년전 한국의 정치가 한국국민들의 입맛이 맞고 한국국민들에게는 살맛 나는 정치였구나 그런데 지금은 냉골이고 북한 과의 관계도 3년전에는 좋았다는 얘기구나,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권에서는 좋지 않다는 비유를 한 겁니다.

3년전 봄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말을 듣고 3년전을 돌아보죠,

김: 사실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입장에서 보더라도 지금 최악의 정권 이라고 평가를 내리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되어서 문재인 정권이 북한에 굴종하면서 그렇게도평화 제스쳐를쓰고 비대면 대화도 하려고 하는데 식량 지원도 코로나 바이러스 19 백신도 지원 한 다는 얘기도 나왔는데,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하는 등 남한이 그렇게 북한에 해바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는 햇빚 찬란한 날로 보지 않았다는 거죠.

이런 점으로 보았을때 지금 정권이 통일 전략에서 실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데요,

김: 김여정이 군사훈련도 하지말라는 어명을 내리고 있잖아요 과연 지금도 한국이 이 어명을 받들 것인지, 지금 우리 국민으로서 바라 보면서 북한에서 한마디 던질 때 마다 한국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지 우려 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남조선 당국의 태도와 행동을 주시 할 것이라고..이렇게 까지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지금 북한이 한국을 향해서 이런 협박을 할때는 아니잖느냐고 반문합니다. 이와 함께 문대통령에게 문 떼떼 라는 말도 했다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 들어봅니다.

김: 솔직하게 말하면 김여정의 아버지 김정일이 하도 북한 주민들에게 연설을 하지 않아서 떼떼. 그러니까 말 더듬는 사람이다 이렇게 까지 알았거든요 그런데 김정일이 인민군 창건일인가에 나와서 ‘조선 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 있으라’ 그 한마디를 딱 했어요 그 한마디를 듣고 김정일이 떼떼가 아니구나, 이렇게 판단을 했던 거에요 그런데 아무리 떼떼 스럽다고 하더라도 그 한마디는 말을 얼버무리지 않고 할 수 있는데 오죽 김정일이 주민들 앞에 나와서 말을 안 했기 때문에 ..신녀사도 읽지 않았어요 본인 스스로가, 그렇기때문에 말 더듬이라고 소문이 났었거든요

하지만 직접 김정일을 만난 사람들은 아니다라고 얘기해서, 탈북민들도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다는겁니다.

김: 김여정이 자기 아버지 별명 떼떼 였는 어떻게 되어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대통형에세 붙인거에요, 김여정도 자기 아버지 별명이 떼떼 였던 것을 아는 것 아니냐 탈북자들의 말이 다 그러는거에요

정치가들 만 이라도 말이 순화가 되면 좋을 텐데 북한은 절대로 바뀔것 같지 않다는 부정적인 입장 입니다. 김대표는 한국에서 살아보니 이해가 된다고 하는군요

김; 상대방, 그 사람의 안좋은 이야기를 안 하는 것이 선진국 사람들의 예의이고 인사법이거든요, 그런데 주요 고위직에 있는 그 나라 얼굴인 사람들이 욕을 달고 있고 함부로 남을 비하하게 되면 외교 정책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겁니다.

하지만 북한이 남한을 대하는 것이 너무 심한 것같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김 대표는 지적합니다.

김: 북한 입장에서는 통일이 되면 우리가 남조선의 모든 경제를 장악해서 사회주의 주체 사상 원칙대로 공산주의 화 해야 되는 겁니다, 이것이 북한에서 주장하는 통일 론 입니다. 이 통일론 자체가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서는 끊임없이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거죠,

한국에서는 북한을 동족이라고 생각하는데 북한은 남한에 대해 깡패도 아닌 동리 양아치로 생색을 내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김: 깡패는 그나마 의리도 있고 때와 장소에 따라 약한 사람은 좀 도와 줄 줄도 알고, 동네 양아치는 그게 아닙니다. 못살고 힘없고 약한 자들 이런 사람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겁니다 똑같은 거에요, 북한이라는 나라가 지금 핵 을 가지고 동네 양아치 짓을 하고 있잖아요 만약에 경제 힘 까지 있으면 한국은 그냥 짓밟을 수 있는 가장 만만한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북한은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무자비하게 짓 밟는다고 생각하는거죠 김정은의 뱃장은 지금 많은 국가 특히 미국과 거의 어깨를 겨루고 있으니까 남조선은 빠져, 이런거죠 이것이 빠른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 김여정의 직책이 올해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한 단계 낮아졌지만, 그의 담화가 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의 2면 상단에 게재된 것과 그가 예고한 행동 수준에 비추어볼 때 그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음이 재확인되었다는군요, 그리고 김여정의 이번 담화를 통해 그가 계속 북한의 대남, 대미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드러 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