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들 중국, 러시아 등 해외근로 엄청 선호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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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들 중국, 러시아 등 해외근로 엄청 선호 중국 훈춘의 한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시내에서 장을 본 후 숙소로 돌아가고 있다.
/AP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최근 중국 단둥에 있는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를 고용해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19 개인보호장비(PPE)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해외근로에 북한 여성들도 많이 나가고 있는데요,

김: 북한에서 해외로 나가서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은 해외에서 돈 버는 것을 엄청 선호하고 있죠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는데요, 여성시대 북한 여성들의 해외근로에 대해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와 함께 합니다.

음악:

여성들이 해외 노동자로 나가려면 여러 가지 검증이 꼭 필요 하다는데요,

김: 사상적인 검증을 먼저 받아야 되고 가정적인 환경 등 심사를 받아야만 됩니다. 먼저 본인이 원해야 되고 그 다음에 당의 추천이 있어야 되고 당의 사상검증이 확인 되어야만 나갈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러시아의 근로자로 나갈 때만해도 까다로웠지만 요즘은 좀 나아 졌다고 하는군요

김: 러시아 근로자로도 나갈 때 가정의 토대가 나쁘면 안되지만 , 그래도 요즘에는 토대가 그렇게 심각하지만 않으면, 일반적으로 해외친척이 있다던가, 예전에 친일파 였다던가 이런 정도는 지금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심각하게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훼손 했다던가 이런 경우에 해당되면 북한의 너무 오래된 잔재적인 뿌리이다 보니까 이런 면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대신 이 사람의 현재의 사상과 가정의 형편과 그리고 이 사람이 해외에 나가 당에 얼마만큼 충성을 하는가 이런 것을 충성의 척도도 많이 보고 있죠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고 아무리 가고 싶은 열망이 있다고 해고 이런 조건에 걸리면 어렵다는 겁니다. 또 가장 중요한 해외 근로자들의 수당, 임금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전합니다.

김: 사실 근로자는 들은 해외로 나간다고 해도 얼마씩 받는다는 계약이 없습니다. 북한 자체가 일을 할 때 네가 이 일을 하면 얼마씩 준다는 그런 계약이 없어요 그냥 해외로 나가면 그래도 북한에 있는 것보다 먹고 살수 있고 그리고 뭔가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숨돌릴 수 없이 돌아 친다고 해도 해외에 나가서 돈을 벌 수 있다면 무조건 해외의 물품을 집으로 가져 올 수 있다는 그 자체 만이라도 황홀 했기 때문에 돈을 얼마 준다는 계약이 없었던 거에요, 그런데 정작 해외로 나가게 되면 90% 이상을 다 당에서 가져가고 나머지를 조금씩 주면 그 돈을 모아가지고 나중에 북한으로 들어올 때 물자로 만들어서 가지고 오는 거죠

해외 노동으로 나갈 때 일상생활에서의 의식주는 모두 해결이 잘 되는 지 궁금한데요

김: 자신의 속 옷은 일반적으로 가져 가지만 작업복은 다 있습니다. 해외로 나왔을 때는 유니폼, 작업복이 다 있을 것처럼 작업복이 다 있어요 북한 주민들이 이곳에서 일한 다는 표가 나기 때문에 작업복을 모자까지 다 주어요 그리고 식사를 보장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주어야 되고 돈을 준다면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 이런 자유를 허용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식사가 보장이 됩니다.

물론 숙소도 보장이 되지만 역시 생활은 열악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김: 집단적인 생활을 강요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과 자는 것은 해결해 주어야 되죠. 그런데 식사 양과 질적인 문제는 저희는 모르지만 해외 러시아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만나본 사람들이 먹고 생활하는 것이 생활하는 것이 너무 열악하다는 증언들을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것은 탈북자들의 입으로 나오는 얘기가 아니고 한국의 교포 분들이나 아니면 한국에서 갔던 분들이 이들의 직접적인 생활 환경을 보고 너무 안되고 불쌍하더라, 그래서 가만이 돈을 얼마 쥐어 주었다, 이런 증언들을 저희가 들을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모든 근로자들에게 다 해당 되는 증언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북한 내부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

일하면서 지내는 생활 여건은 거이 보장 되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해외 노동을 선호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 기숙사에서 자는 것도 해결되죠 그래도 여기에서는 강냉이 밥은, 죽은 안줄 것 아닙니까? 그래도 이 밥을 먹고 야채라도 반찬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북한 주민들이 북한에 있기 보다는 해외노동자로 나가는 것이 식 이 주 해결이 되는 거에요

물론 근로자들이 받는 노임의 대부분은 당으로 들어 간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다고 강조 합니다.

김: 받는 돈 중에 70%가 당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돈 가지고 당 인사들에게 뇌물로 바칠 것을 떼어내면 나머지 겨우 10% 밖에 사용을 못하다고 봅니다

이런 처지이지만 많은 북한 여성들도 이런 기회를 잡기가 쉽지는 않다는 군요

김: 이런 일이 얼마 기간 몇 년씩 가 있는 거에요 지금 볼 수 있는 것은 중국에 있는 코러나 바이러스 19 때문에 마스크 공장을 얘기 하는데 전에 러시아에서 벌목공으로 일하는 사람들 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벌목공들은 10넌에 한번씩, 10년이상 일하지 못하게 되어있었어요 10년간 일해 돈을 모아 그 돈을 가지고 집에 물건을 해서 보내기도 했는데 이런 곳에는 여성들은 오래 있지 못하고 한2-3년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중국 같은 경우는 마스크가 앞으로 2-3년 씩 갈 수 있는지….이런 문제에 따라 기한이 정해져 있는 거죠

이렇게 해외에서 장 기간 일하는 북한 주민들의 사상 관리를 위한 작업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김: 이런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지배인도 있고 그리도 보위지도원은 항상 있고 조직체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 조직체계 안에서 조직을 책임진 당 비서, 그 밑에 부문 위원장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되어있고, 그 조직체계 안에서도 또 분 조별로 편성이 되어있어 분 조장이 있어 관리 감독을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외부로 나오면 외국인들 자유 자본주의적인 물질, 문화 이런 것에 물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북한 내부에서도 열흘에 한번씩 생활총화를 하고 3개월에 한번씩 부문생활 총화를 사상 총화 같은 것을 하게 되는데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은 더 심하게 한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북한의 내부에서 예술부분이 종사 하는 사람들은 이틀에 한번씩 생활총화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밖에 해외에 나오면 적게는 3일에서 닷새 정도로 생활 총화가 있다고 봐야 됩니다

더구나 해외 근로자들은 이상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한다는데요.

김: 그 나라의 언어를 쓴다던가 외국인들과 잠시 만나 눈맞춤이라도 있으면 특별히 사상검증을 강요하고 사상투쟁에 세우는 일을 강화하고 서로 서로의 감시 체제도 강화하는 거죠 이상행동을 보지 못했다고 하면 잘 감시를 하라고 서로서로 감시를 하도록 합니다.

북한의 시스템, 제도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나왔을 때는 특별히 더 조심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 북한의 식당 여종업원들이 나와서 식당을 하는 경우에도 자유스럽게 외국인들이 드나들기 때문, 이런 체크, 감시를 수시로 해가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집단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조금 덜 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김정은 체제가 상당히 북한의 체제에 불안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항상 강화를 갈 것입니다.

특히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거의 노예에 가까울 정도로 혹사 당한다는 기사가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꾸준히 제기 되고 있는데요, 김 대표의 얘기 들어보죠

김: 근로자들의 식사하는 시간도 포함을 했겠지만 그런데도 이 사람들이 눈떠서, 북한 내부도 그렇지만 해외에서는 시간 내 작업성과를 위해 마구 잡이로 돌리는 거죠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처럼 잔업을 잔업으로 계산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정말 18시간을 풀 가동으로 작업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24시간에서 18시간을 재하면 6시간이 남는 거죠, 그러면 그 시간 안에 식사하고 짬 시간 쉬는 것도 있겠지만 그 안 아마 생활총화 시가 사상 검증하는 시간은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이런 각박한 시간에 생활총화까지 시킨다는데요, 해외이기 때문에 지나칠 수 없다는 군요

김: 하루 18시간 노동에 혹사 당하는데 한국 국민들에게 이를 적용한다면 돈을 번다는 것은 제쳐 놓고 사람들의 불만은 말할 나위가 없겠죠, 그런데 이 불만을 북한주민들은 불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필수적으로 자기네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순응 하면서 받아 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라고 해외에 나올 수 있을 때 나와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 하고 순응하고 받아 드리는 겁니다. 심각하게 미세 먼지가 있어 폐렴에 걸렸다던가, 아니면 심각한 영양실조가 왔던가 이러면 대책 없이 그냥 고국으로 돌려 보내는 거에요, 이렇게 라도 해외근로를 나올 수 있을 때 나와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노예적인 삶을 강요당하고 있는 거죠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은 해외의 일을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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