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튜 칼럼] 21세기 문명에 대한 위협
그렉 스칼라튜 ∙ 루마니아 출신 언론인
2010.05.25
2010.05.25
지난 3월 26일 남한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은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 어뢰공격으로 침몰해 46명의 남한 젊은이들이 사망했습니다. 두 달 가까이 천안함 침몰 사건을 조사한 남한을 포함한 5개국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에 따르면 이 끔찍한 행위의 가해자는 북한이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아무 경고도 없이 남북한의 휴전협정을 위반하면서 46명 남한 젊은이들을 암살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행위였습니다.
북한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침몰 사건은 휴전협정 위반이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천안함 침몰 사건은 북한 독재정권에 의한 테러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이 테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몇십년동안 북한 정권 테러 사건에 의해 수백 명 남한 민간인, 공무원과 군인들이 사망했습니다. 1968년1월21일 남한의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북한 특공대 요원들이 남한의 청와대 기습 시도를 했지만, 마지막순간 남한 경찰과 군인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1983년 10월 9일 버마의 수도인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 비밀요원들이 미리 설치한 폭탄이 터져 남한인 17명과 버마인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버마 양곤 테러 사건에 의해 서석준 남한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희 상공장관 등 많은 고위 관리들이 사망했습니다. 그당시 버마를 방문중인 전두환 남한대통령은 교통이 밀려 늦지 않았다면 그폭발사건에 의해 사망했을지도 모릅니다. 1987년 11월 29일 남한의 대한항공 858기가 북한 비밀요원들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인도양 상공에서 폭발해 115명의 승객이 사망했습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이웃나라를 계속 위협하면서 중동에 본부를 둔 ‘헤즈볼라’나 슬리랑카의 ‘타밀일람 해방 호랑이’와 같은 사악한 테러집단에게 무기를 팔아왔습니다.
지금은 세계화의 지구촌시대로서 세계의 문명국들이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21세기를 문화, 경제 교류의 중심과 평화적 세계질서를 설립하려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희망의 시대에 세계가 맞서야하는 가장 어려운 도전은 바로 테러, 특히 이슬람원리주의에 의한 테러입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입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세계 질서와 평화에 대한 위협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 2004년 3월 11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2005년 7월 7일 영국의 수도 런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이슬람 국가들까지 포함하여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천 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히 종교들끼리의 전쟁이 아닙니다. 아이들과 여성들까지 포함해 아무런 죄도 없는 이슬람교 국가들의 민간인들도 잔인한 이슬람교 원리주의 테러 행위자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상황은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대 이슬람교의 투쟁이 아니라, 평화와 진보를 원하는 문명인들과 죽음과 테러를 숭배하는 테러 행위자들의 싸움입니다.
최근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해 나가려고 하는 국가들이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80년대 후반까지 공산주의 독재국가이던 루마니아, 불가리아나 우크라이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러한 동유럽 국가들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과 보스니아와 같은 나라에 문명국으로서의 책임을 안고 파병해 평화유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12위 경제강대국인 남한도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병해 평화유지 역할을 하면서 세계 경제 강대국 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눈을 돌려 남북한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한은 세계 무대에서 세계의 12위 경제 선진국일 뿐 아니라, 문명국답게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부터 이라크까지 세계 곳곳에 평화 유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북한은 국제사회에 남한과 다른 주변 국가를 협박하는 불량 국가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제 북한도 현대의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외부 세계를 적극 개방하고 21세기 문명 시대에 합류해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은 21세기의 국제적 기준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야 합니다. 오늘날 불량국가나 테러집단이 핵, 화학, 세균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전파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것이 문명국가들의 최우선 외교안보 목표가 돼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제 테러리스트들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2001년9월11일 뉴욕 테러사건과는 비교도 안될, 상상하기도 어려운 비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현재 식량 위기와 정치 탄압에 의해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천년이 넘은 전통, 문화와 문명을 가진 나라입니다. 북한도 평화로운 정치, 경제, 사회 개혁 정책을 이끌어 민주주의, 자유경제와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에 등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한도 남한처럼 21세기 문명국답게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지구촌인 세계화 시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북한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침몰 사건은 휴전협정 위반이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천안함 침몰 사건은 북한 독재정권에 의한 테러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이 테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몇십년동안 북한 정권 테러 사건에 의해 수백 명 남한 민간인, 공무원과 군인들이 사망했습니다. 1968년1월21일 남한의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북한 특공대 요원들이 남한의 청와대 기습 시도를 했지만, 마지막순간 남한 경찰과 군인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1983년 10월 9일 버마의 수도인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 비밀요원들이 미리 설치한 폭탄이 터져 남한인 17명과 버마인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버마 양곤 테러 사건에 의해 서석준 남한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희 상공장관 등 많은 고위 관리들이 사망했습니다. 그당시 버마를 방문중인 전두환 남한대통령은 교통이 밀려 늦지 않았다면 그폭발사건에 의해 사망했을지도 모릅니다. 1987년 11월 29일 남한의 대한항공 858기가 북한 비밀요원들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인도양 상공에서 폭발해 115명의 승객이 사망했습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이웃나라를 계속 위협하면서 중동에 본부를 둔 ‘헤즈볼라’나 슬리랑카의 ‘타밀일람 해방 호랑이’와 같은 사악한 테러집단에게 무기를 팔아왔습니다.
지금은 세계화의 지구촌시대로서 세계의 문명국들이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21세기를 문화, 경제 교류의 중심과 평화적 세계질서를 설립하려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희망의 시대에 세계가 맞서야하는 가장 어려운 도전은 바로 테러, 특히 이슬람원리주의에 의한 테러입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입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세계 질서와 평화에 대한 위협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 2004년 3월 11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2005년 7월 7일 영국의 수도 런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이슬람 국가들까지 포함하여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천 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히 종교들끼리의 전쟁이 아닙니다. 아이들과 여성들까지 포함해 아무런 죄도 없는 이슬람교 국가들의 민간인들도 잔인한 이슬람교 원리주의 테러 행위자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상황은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대 이슬람교의 투쟁이 아니라, 평화와 진보를 원하는 문명인들과 죽음과 테러를 숭배하는 테러 행위자들의 싸움입니다.
최근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해 나가려고 하는 국가들이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80년대 후반까지 공산주의 독재국가이던 루마니아, 불가리아나 우크라이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러한 동유럽 국가들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과 보스니아와 같은 나라에 문명국으로서의 책임을 안고 파병해 평화유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12위 경제강대국인 남한도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병해 평화유지 역할을 하면서 세계 경제 강대국 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눈을 돌려 남북한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한은 세계 무대에서 세계의 12위 경제 선진국일 뿐 아니라, 문명국답게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부터 이라크까지 세계 곳곳에 평화 유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북한은 국제사회에 남한과 다른 주변 국가를 협박하는 불량 국가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제 북한도 현대의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외부 세계를 적극 개방하고 21세기 문명 시대에 합류해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은 21세기의 국제적 기준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야 합니다. 오늘날 불량국가나 테러집단이 핵, 화학, 세균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전파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것이 문명국가들의 최우선 외교안보 목표가 돼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제 테러리스트들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2001년9월11일 뉴욕 테러사건과는 비교도 안될, 상상하기도 어려운 비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현재 식량 위기와 정치 탄압에 의해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천년이 넘은 전통, 문화와 문명을 가진 나라입니다. 북한도 평화로운 정치, 경제, 사회 개혁 정책을 이끌어 민주주의, 자유경제와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에 등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한도 남한처럼 21세기 문명국답게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지구촌인 세계화 시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