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약 30개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2010.12.15
2010.12.15
PHOTO courtesy of tptloffice.com
MC: 북한과 관련해 개설된 인터넷 홈페이지가 약 3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8개국의 인터넷 서비스(Wed Server)를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것도 6개나 됩니다.
노정민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북한 또는 외국 제품의 특허와 상표 등록 등 지적 재산권의 법적 업무를 대행하는 '대동강 특허 및 상표 대리소'에 관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ptloffice.com)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Web Server)를 이용하는 북한 관련 홈페이지 중 하나입니다. 이 홈페이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회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 의약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평수 제약(PyongSu Pharma, http://www.pyongsu.com)', 또 북한에서 만든 그림과 미술 작품을 판매하는 '평양 화가(Pyongyang Painters, http://pyongyang-painters.com)'도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북한 관련 홈페이지는 약 6개로 북한의 소식을 전하거나 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률 대행과 의약품, 미술품 등을 파는 사업 용도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 홈페이지들은 제품의 홍보와 판매 등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전 세계적으로 북한과 관련된 인터넷 홈페이지는 30개 정도입니다.
북한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조선중앙통신'과 '내나라' 등 2개의 보도 매체 외에 중국에도 '우리민족끼리', '류경', '북한 전시관' 등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도 5개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방문자에게 북한의 뉴스와 정보, 사진, 영상 등을 제공하거나 북한 서적과 우표, DVD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는 가장 많은 8개의 북한 관련 홈페이지가 있으며 일본의 조총련을 포함한 북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대부분 북한의 뉴스와 사상,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호주에는 북한 서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 독일에는 북한 내 기업인들의 연합과 북한의 컴퓨터 프로그램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개설돼 각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이탈리아와 터키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관련 정보를 다루는 커티스 멜빈 씨는 약 30개의 북한 관련 홈페이지 가운데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은 주로 해외에 체류하는 북한 주민이나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북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반면, 영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는 대부분 북한이 아닌 유럽인이나 기업에 의해 운영된다며 해외 투자를 유치하거나 북한 제품의 판매가 주요 목적이라고 멜빈 씨는 덧붙였습니다.
최근 북한은 공식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고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설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대부분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시스템을 이용한 북한 제품의 판매에 관한 홈페이지는 접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정민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북한 또는 외국 제품의 특허와 상표 등록 등 지적 재산권의 법적 업무를 대행하는 '대동강 특허 및 상표 대리소'에 관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ptloffice.com)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Web Server)를 이용하는 북한 관련 홈페이지 중 하나입니다. 이 홈페이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회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 의약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평수 제약(PyongSu Pharma, http://www.pyongsu.com)', 또 북한에서 만든 그림과 미술 작품을 판매하는 '평양 화가(Pyongyang Painters, http://pyongyang-painters.com)'도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북한 관련 홈페이지는 약 6개로 북한의 소식을 전하거나 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률 대행과 의약품, 미술품 등을 파는 사업 용도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 홈페이지들은 제품의 홍보와 판매 등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전 세계적으로 북한과 관련된 인터넷 홈페이지는 30개 정도입니다.
북한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조선중앙통신'과 '내나라' 등 2개의 보도 매체 외에 중국에도 '우리민족끼리', '류경', '북한 전시관' 등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도 5개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방문자에게 북한의 뉴스와 정보, 사진, 영상 등을 제공하거나 북한 서적과 우표, DVD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는 가장 많은 8개의 북한 관련 홈페이지가 있으며 일본의 조총련을 포함한 북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대부분 북한의 뉴스와 사상,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호주에는 북한 서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 독일에는 북한 내 기업인들의 연합과 북한의 컴퓨터 프로그램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개설돼 각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이탈리아와 터키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관련 정보를 다루는 커티스 멜빈 씨는 약 30개의 북한 관련 홈페이지 가운데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은 주로 해외에 체류하는 북한 주민이나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북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반면, 영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는 대부분 북한이 아닌 유럽인이나 기업에 의해 운영된다며 해외 투자를 유치하거나 북한 제품의 판매가 주요 목적이라고 멜빈 씨는 덧붙였습니다.
최근 북한은 공식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고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설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대부분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시스템을 이용한 북한 제품의 판매에 관한 홈페이지는 접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