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미사일 발사에 자제 촉구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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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면서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국무부의 젠 사키 대변인은 지난 27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그 의도가 어떤 것인지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대변인: 북한이 자제력을 행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 국방부도 이날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지만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국제규범 위반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스티븐 워렌(Steven Warren)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예고하지 않은 무기시험으로 간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일은 허용된 것이고 북한은 정기적으로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 자제를 항상 촉구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국은 한반도 주변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을 비롯한 관련국 모두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중국은 관련국 모두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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