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 강력 규탄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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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노동신문에 게재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사진은 노동신문에 게재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백악관은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를 규탄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삼가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날 실패한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북한이 도발 행동을 삼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대신 국제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 나섰지만 실패한 정황을 파악했다면서 이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 능력 추구는 미국과 동맹국,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무부 측도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 관련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북한이 31일 새벽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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