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한국과 긴밀 협력·상황 감시”
워싱턴-김소영 kimso@rfa.org
2024.10.15
2024.10.15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남북을 잇는 다리와 철로를 폭파한 것에 대해 “한국,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에서의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기자 설명회에서 이같이 답하며 북한에 긴장을 완화하고 위험을 고조시키는 모든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화와 외교로 복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할 수천 명 규모의 북한군 부대를 편성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북한군이 러시아를 대신해 전투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지난 몇 달 동안 북러 관계가 발전하는 걸 봤을 것”이라며 “이는 양국 간 관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전장에서 계속해서 상당한 사상자를 내고 있는 러시아의 새로운 차원의 절박함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한국 정부, 북 남북 연결도로 폭파에 “퇴행적 행태 개탄”
국무부 “북 러에 군병력 파견 사실이면 러 절박감 보여줘”
에디터 박정우, 웹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