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장관 10월말 방한예정

미국의 도날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오는 10월말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일 남한 국방부 관계자는 연례 안보협의회는 매년 미국과 한국간 번갈아 가면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이라크전 준비 때문에 2년 연속해 워싱톤에서 열렸었다면서 올해는 럼즈펠드 장관 등 미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국은 주한 미군 용산기지와 2사단 이전문제와 주한 미군의 임무전환 문제 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