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양자간 현안 양자회담서 협의할 듯

일본인 납치문제 등 일본과 북한간의 현안이 6자회담이 아닌 양자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남한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지난주 베이징 6자회담 기조연설에서 북일간 외교경로를 통해 양국 현안을 다루겠다고 말한 것은 6자회담 안팎의 양자 회담을 의미 한 것이었다고 설명하고 북일 현안은 6자회담 밖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일간 외교경로를 통한 논의에서는 주로 일본인 납치자와 가족송환문제와 북한의 탄도 미사일등이 다뤄질 것이며 수교문제는 북한 핵문제 해법의 가닥이 잡힌 이후에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