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북 결국 대화에 응할 것
2003.10.01
남한의 한승주 주미대사는 30일, 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이날 워싱턴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핵문제는 6자회담에서 일거에 해결될 수 없고 인내심을 갖고 협상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10월 이내로 6자회담이 열리기를 희망하지만, 늦어도 11월중에는 열려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미국과 중국이 모두 다음 회담은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