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 비료자금 800만 유로 지원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17일, 북한의 곡창지대인 평안남도와 황해남도에 비료를 보내기 위해 8백만 유로, 즉 미화 9백2십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국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비료의 구입, 운반, 분배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북한이 외부로부터 식량원조를 받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2억 1천만 유로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