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개선 없이는 대북지원 재고해야" 남한 납북자 단체


200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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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남한의 일부 납북자 단체들은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당국에 납북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서울에서 이동혁 기자가 전합니다.

이재근, 진정팔, 김병도씨 등 귀환 남한인 납북자들과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당국에 납북자 송환과 대량살상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재근씨의 성명 낭독입니다.

이재근: 국제사회를 협박하고 있는 김정일 테러정권은, 대량살상무기 포기를 선언하고 납북자를 송환하라.

성명은 또 남한 정부에 북한이 인권상황을 개선하고 납북자들의 송환을 하지 않는 한 대북지원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과 북한 인권개선과 납북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국제연대를 구축하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제범죄재판소에 제소할 것도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이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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