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는 중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2008년 하계올림픽을 베이징시에 유치하는데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T.C. 테통 티베트 망명정부 공보장관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에 올림픽 개최권을 주는 것은 곧 바로 인권유린을 옹호하는 일이라며,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베이징을 유치후보 도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하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로 실사를 받은 베이징은 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