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정부가 적자에 허덕이는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남한정부는 지금까지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 불개입원칙을 지켜왔지만 현대의 사업중단 위기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현대를 측면 지원할 방침을 정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대가 요구하고 있는 유람선 내에서의 도박사업과 면세점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열릴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육로관광이 성사되도록 북한측과 협의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